LGBT+ 채널

우연히 학원이야기 나왔다가 저번에 올렸던 학원썰 이야기하면서 왜 남친을 미치도록 좋아하게되었는지를 이야기하게 되었답니다.(여러 복합적인 이유로 언제 터질지 모르던 시한폭탄 상태일때)

마지막에 사람 하나 잘만나서 지금은 거의 나아지 편이긴 하지 하니까 '그게 누군데?'라고 묻길래

'몰라서 물어?' 라 하니까 

좀 당황한 기색으로 화내는척 하더라고

'칭찬해줘도 뭐라하네' 라 하니까 그렇게 갑작스럽게 칭찬하면 당홥스럽다고 하더라고 ㅋㅋ

약간 그럴만한 배경이 있는게 내가 남친의 외적인 매력적요소같은건 칭찬을 아주 입이닳도록하는 편이지만 성격 성품 칭찬은 진짜 엄청 아끼는 편이긴 하거든 그만큼 우울한 뒷배경이 있어서 말하기 좀 그렇기도 하고 

그래도 오늘 그말 들었더니 그렇게 생각해줘서 정말 고맙다고 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