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해 대학교에 입학한 헤테로플렉시블 시스젠더 남성입니다.

상당히 오랫동안 이 채널을 보아 왔는데 글을 써 보는 건 처음이네요. 모두 반갑습니다!

저는 비록 제 스스로 성소수자라고 생각하지는 않지만(여성을 제외하고는 여자 같다고 느껴지는 남자에게만 끌리는데, 이게 동성애적 성향이라 판단하지는 않습니다), 과거의 보수적인 거대 종교 집단과 전체주의 정부들이 만들었던 유산을 하루빨리 파괴해야 한다는 강한 열정과 사랑의 기쁨은 누구에게든 온전히 보장되어야 한다는 생각 속에 성소수자 인권을 강력히 지지하고 있습니다.

혹시 저 같은 사람이 활동할 수 있는, 급진적이지 않은 (그리고 성소수자가 아닌 사람들이 배척받지 않을) 성소수자 인권 단체가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