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연휴 동안, 짝사랑 관련해서 유튜브나 인터넷에 검색해봤는데, 공통적으로 이런 말이 있었습니다.

'짝사랑 대상은 본인이 그 짝사랑의 대상이라는 사실을 모를 리가 없다.'

그런데 생각해 보니, 동성 사이 관계에서는 적용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진성 이성애자'는 애초에 사람이 동성의 사람을 좋아할 리가 없다는 전제를 깔고 생각을 하잖아요. 그래서 여러분은 이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A: 진성 이성애자는, 자신을 좋아하는 동성이 아무리 표현해도, 그 사람이 자신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절대 모른다.

B: 진성 이성애자여도, 자신을 좋아하는 동성이 표현을 한다면, 그 사람이 자신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어느 정도 알아차린다.

만약 이에 관해 구체적으로 하실 말씀(경험 등)이 있으시다면, 댓글로도 달아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