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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순간 자연스레 사귀기 전부터 남친 부탁으로 끌어안기 많이 해주고 있었음. 그 상황을 엄청 즐겼지만 한번도 해주라고 하기 전에는 끌어안은적 없었음.(냄새 심장박동소리 숨소리 모든게 사람을 미치게 만드는지라 끌어안으면서도 진짜 여러번 정신줄 놓을랑말랑 했음.)

그래서인지 내가 술쳐먹고 용기얻어서 고백했을때 허락받기도 전에 그냥 꼭 끌어안았음.

그게 남친에게 가장 기억에 남는 포옹이었다고 함. 자의로 자기 끌어안은건 그게 처음이였던거 같다고 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