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BT+ 채널

애들 항상 안고다님.


중학교땐 항상 손잡고 다님 막 심장 소리듣고 만지고 뽀뽀도 함 심지어 반 한가운데서 애들 모아놓고 서로 해줌(물론 볼뽀뽀) 같이 서로 머리도 손질 해주고 쓰다듬고 귀엽다 사랑한다 항상 그런말 하고 다니고 너꺼 보고 싶다 보여주라 만져도 되냐 그런 섹드립도 오고감. 말투 곱게 내고 애교부리고 연예인, 쌤이나 애들 뭐 누구누구 잘생겼다 얘기하면서 가지고 싶다 먹고 싶다(?) 그럼.


근데 그게 자연스럽게 받아들여 졌음. 그냥 반 분위가 자체가 캐주얼 호머 스럽긴 했는데 그래도 좀 심했음. 근데 난 그걸 너무 당연하게 받아들이고 그냥 다 그런줄로 생각하고 애초에 난 찐 호모니까 조용히 찐으로 만족하고 있었음.


근데 생각해보니 나이먹고 보니 원래 이런경우 잘 없다고 하더라? 난 어릴때는 다 그러고 받아들여지는 줄 알았는데


진짜 그런가 막 애들끼리 서로 안고 뽀뽀 안했어?


참고로 우리반 남자반이였음. 그 캐주얼 호모 속에서도 게이스러움을 담당하는 애들이 나 포함 두명정도 그 주위에 네명 정도 앵기고 추가 몇명 그렇게 놀았는데 그 중에서도 우리가 재밌고 주도권을 가지고 가니까 분위기를 선도 했다 그런거 아닐까 생각함. 그나마 가능성이 높음 아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