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인데
상당한 괴짜라서
자기가 세기의 천재이며 고등학교의 교육은 하등 도움이 안된다는 마인드로 등교거부를 하고있음

관찰력이랑 추론이 뛰어나긴한데 역대 위인같은 초인수준은 아님

실제 이유는 그냥 혼자 학교에서 겉돌아서 그런거고

이 방구석폐인을 등교시키기위해 담임이 제일 신임하는 학생을 부름.

얘는 성적우수에 다른애랑 작은 마찰도 없고 문제도 안일으킴. 소통도 잘하니까 어떻게 잘 구슬려달라고 부탁함.

근데 얘는 딱히 같은반친구니까나 선행때문에 하는건 아니고 그냥 이걸 기회로 생기부에 좀 더 좋게 기입돼서 나중에 취업 쉬워지면 해서 감

그래서 인싸녀가 아싸녀집에 쳐들어가서
평소 하던대로 모범생같은 인상으로 위하는척 설득하는데 아싸녀가 뭔가 이상한걸 느낌

가면을 쓴것마냥 인싸녀가 평소봤던 애들하고는 다르게 어색해보이고 뭔가 결여된거같은 느낌?이 드는데

아싸녀는 이게 지적호기심을 충족하고싶어 드는 갈증이구나 세기의 천재는 어쩔수 없는 숙명이라며 착각하면서 인싸녀한테 들이대면서 다음부터 등교하겠다고함

원하는답을 들은 인싸녀는 적당히 걱정해주는척 하면서 돌아감
쉽게 선생님한테 점수땃다고 속으로는 그런 속물적인 생각만 하고

근데 아싸녀가 등교해서 인싸녀한테만 들이대고 학교생활은 불성실하게 대함.

인싸녀는 이미 볼일 끝났는데 자꾸 들이대고 귀찮게하는 아싸녀가 불쾌한데 드러내다 괜히 이미지 망가지고 다시 등교거부하면 점수 도로 뱉을거같아서 억지로 웃으면서 어울려줌

그와중에 담임은 인싸녀가 아싸녀 끌고나왔으니까 잘따르는줄 알고 아싸녀 성실하게 학교생활 보내게 해달라고 인싸녀한테 부탁하고

아싸녀는 그걸 어느정도 눈치채서 기인마냥 줄타기열전 벌이면서 간보고 자기가 다시 등교안할것처럼 굴면 어디까지 허용될지 재면서



아무튼 그런 지가 천재인줄아는 관음변태 아싸녀가
지적호기심이라는 핑계로
모범생 코스프레하는 공감결여 인싸녀한테 마구 들이대는 그런 소재 어떰

여기서 포인트는 인싸녀는 싫은데 사회적 지위때문에 함부로 내치지 못하는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