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다크다크한 무협 백합 어떠십니까? ㅎㅎ

반갑습니다. 백합 채널 여러분.

https://red-sky.postype.com/

https://www.joara.com/book/1659040

Postype(글, ai 그림) 이랑 조아라 (Only 글)에서 무료로 상기의 작품을 연재 중인 'Noigin' 이라는 이름의 작가입니다.

5월달에 한번 홍보했는데... 그때 이후로 또 분량도 많이 쌓이고, 무엇보다도 읽어주시는 분들의 반응을 보고 싶어서! ㅠㅠ

다시 한번 홍보하고자 찾아뵙게 되었습니다.

아래 글을 읽어봐주시고 괜찮겠다 싶으시면, 무료 연재이니 부담없이 주말에 한번 읽어봐주셨으면 합니다.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1. 작품소개

'홍천 : 옥녀전 (獄女傳)'은 무협 세계관을 배경으로 두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통 무협이라기보단 무협 세계관을 기반으로 만든 판타지 세계관입니다.

머나먼 옛날에는 요괴나 신선이 존재했었단 선협소설의 세계관이었지만, 현재에 이르러서는 그러한 존재들이 사라지고 무협 세계관이 되었단 설정이에요. 그래서 종종 요괴나 오컬트적인 소재들도 다루어집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백합 요소겠죠! 이 세계관에서는 동성 임신이 가능합니다! 그렇다고 모두가 그런 것은 아니고... '옥녀'라고 불리는 아주 특수한 여인들만 가능하다는 설정이에요! 이들에 대한 설정은 소설을 읽어보시면 알게 될 겁니다!

2. 스토리

스토리는 이러합니다. 주인공인 '연소아'는 여성 무인들만 존재하는 연가문이라는 새외무림에서 관리하는 '옥녀'라고 불리는 특별한 인종입니다.

옥녀는 아래의 그림과 같은 '업화'라고 불리는 화관을 가지고 태어나는 이들입니다.

이들은 무림인과는 다른 신비로운 힘을 가지고 있으며, '업화'를 통해서 여인과의 사이에서도 아이를 가질 수 있답니다.

그러나 수백년전 대죄인으로 기록된 '월령'이라는 한명의 옥녀 때문에... 옥녀들은 연가문 내에서 죄인이라고 불리고 있답니다.

이러한 사정으로 인해 주인공 '연소아'는 어린 시절 연가문에서 도망쳐야 했고, '홍천녀(紅天女)'라는 별호를 지닌 한 무인의 밑에서 성장합니다.

그러면서 '홍천녀'의 제자인 홍목련과 사랑에 빠져 부부의 연을 맺었지만...... 10년간 자신의 비원을 이루어줄 수 있는 존재인 소아를 찾아 헤맸던 '만독악귀(萬毒惡鬼)'가 모습을 드러내고, 홍천녀를 제거하고 소아를 되찾아 오라는 명령을 받은 연가문의 등장으로 소아의 일상이 무너지면서 시작된다는 스토리입니다.

3. 작품특징

작품의 차별화되는 특징은 세가지라고 생각합니다.

하나는 주인공인 연소아가 무림인이 아니라는 점에 있습니다.

반면 그녀를 둘러싼 인물들은 대부분 무림인들이고, 소아의 삶에 영향을 끼치는 무림인들과 그들로 성장해가는 소아의 이야기를 다루고자 합니다.

현재 진행 중인 1부 스토리는 소아가 대모님이라 부르며 따르는 오늘날의 홍천녀인 '홍매화'가 그 역할을 담당하고 있죠.

두번째는 무협 세계관을 사용하는 다크 판타지라는 점입니다. 그래서 기본적으로 무림인들이 활약하고 무협소설에서 흔히 나오는 무공 개념들이 사용되지만, '저주'와 같은 오컬트적 소재도 사용하는 다크 판타지물로 세계관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작품 분위기가 상당히 어두운 느낌이 있습니다 ㅋㅋ;;

마지막 특징은 AI 툴을 이용하여 생성하는 것을 취미생활로 하고 있어서. 인물은 물론이거니와 전투씬이나 연출 등에서 다양한 AI 일러스트를 만들고 있습니다.이 글을 시작하게 된 계기도 줄곧 상상만 해왔던 무협 판타지 세계관이 있었는데. AI 일러스트를 보고 나니 어떻게든 이 그림이랑 글을 함께 쓰는 작품을 만들고 싶다는 마음이 생겨서 시작하게 되었네요.

적당히 프롬프트만 적어서 뽑아내는 선에서 끝내는 게 아니라, 제 나름대로 공을 많이 들여서 일러스트를 뽑고 있습니다. 그래서 퀄리티적인 부분은 크게 자신이 있습니다! 하지만 AI 그림에 크게 거부감을 가지고 계시는 분들도 있으시니... 글만 작성해서 조아라에도 별도로 연재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UI나 연출같은 부분이 더 편해서... 포스타입 쪽에 좀 더 심혈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ㅎㅎ

그럼 마지막으로 삽화들 중에서 마음에 드는 것들을 소개하면서 글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