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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무신 집안 5남으로 태어나 고려 과거에 급제하고,

변방에 처박혀 있던 자기 아버지 정치 입문 돕고,

그 아버지에게 방해되는 모든 세력을 지 손에 피묻혀 가면서 제거했는데,


돌아오는 건 복날 개새끼마냥 팽 해버리고 명나라 사신단으로 죽어라 보내 놓음.

근데 이걸 말빨로 어떻게 어떻게 잘 싸바싸바해서 명 황제의 인정도 받고,


없는 권력 끌어모아서 정변 일으키고 결국 왕 돼서 한 짓이.

반란 일으킨 자기 아버지(단 한 번도 패배한 적 없는 무신)에게 패배를 안겨주는 거고.


자기 아들 가스라이팅 시도하는 처가 식구 몰살 박고.


그 아들이 존나 병신짓 하고 다니니까 구석에서 잘 크던 셋째 아들 끌고와서 선위 박아버리고.


죽기 직전까지 한다는 짓이 아들 정치 기반 만들어 준다고 사돈댁 역적으로 몰살시키고,


상왕으로서 아들한테 이거 이건 이렇게 해야 한다 하면서 노하우 전수하면서 바라는 것은 단 두개.


조선의 안녕과 응애 나 매사냥 하고시퍼 뺴애앵ㅇㅇ 인 사람이 씨발ㅋㅋㅋ 이게 메리 수 딸딸이 캐릭이 아니면 뭐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