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겜한분부터 인증하고 들어가겠습니다.

그리고 본 글은 유머를 목적으로 작성한 글이 아니므로

해학을 원하시는 분들께서는 뒤로가기를 눌러주시고 운영진 분들께서는 채널의 분위기를 흐린다고 판단이 되시면 본 글을 삭제해주시길 부탁 드리겠습니다.

저는 최근 이런 시리즈의 글을 작성하던 사람입니다.

그리고 해당 시리즈의 다음화를 기다리고 계시는 분들에게는 죄송스럽게도 많이 늦어질 것 같다는 말을 전해야 할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현재 현실에서 처한 상황이 굉장히 어렵기 때문입니다.

또 제가 지금 감기 기운이 있어 글의 맥락이 조금 이상할 수 있다는 점을 밝히겠습니다.

무엇부터 말 해야 할까... 저는 현재 대학교 졸업을 예정중인 속된 말로 쉬었음 청년으로 최근에는 본가에서 자격증 취득이나 직업 교육 등을 신청하며 자립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어머니는 오래 전에 이혼하셨기에 아버지...라고 부르기도 수치스러운 인간과 단 둘이 살고 있었습니다.

아버지라고 서술하기에는 역겹기 때문에 이하부터는 그 새끼라고 서술 하겠습니다.

아무튼... 저는 그 새끼에게 어린시절부터 갖은 방식의 학대를 당하며 살아왔습니다.

가스라이팅, 방임, 폭력, 욕설 등... 인터넷에서 내 자식 찐따 만드는 법 이라고 검색하면 나오는 내용을 정말 교과서적으로 따라하더군요

제가 그 새끼를 보면서 느낀 점은 요약하면 찐따 그리고 중2병걸린 애새끼 라는 점이었습니다.

시온처럼 창작물에 나오는 중2병은 매력적이던데 그 새끼는 세상만사를 폭력과 약육강식으로 바라보고 저에게 주입하더군요

정작 고모의 말씀으로는 학창시절 찐따로 살아온 주제에

아무튼 그렇게 본가에서 위태롭게 지내다가 어제... 그러니까 위의 스피키의 반란 10화를 작성하고 정확히 2시간 뒤에 일이 터졌습니다.

그 새끼는 술에 만취한 상태로 들어와서 저에게 욕을 하기 시작했고 저는 벽에다 대화를 한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제발 술 먹고 이러지 말아달라고 했습니다.

그러더니 저에게 폭력을 행사할려고 했고 저는 그동안 묵은 감정도 있기에 이성을 잃고 3분? 5분? 그 새끼와 난투극을 벌였습니다.

맨날 자기가 세계최강이라고 자뻑하며 10살배기 아기에게 발차기를 보일 때는 언제고 예상대로 별 거 없더군요

그러다가 저도 이성을 되찾고 그래도 이게 내 아버지인데 때리는 것은 좀 아니라고 생각하고...

1시간 동안 그냥 맞았습니다. 개처럼 말입니다.

개라고 하니까 그 새끼는 저랑 상의없이 개를 데려와서는 자기가 키우던 개를 때려죽인 전적도 있군요 물론 그 새끼는 개 산책 한 번 안 시켜줬고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그 새끼는 제가 반격을 안 하고 그냥 맞고 있으니까 제가 자기보다 약해서 반격하지 않는다 생각하고 물 만난 고기처럼 저를 마구 폭행했고

현재 무릎, 이마에 상처가 났고 오른쪽 볼은 부었으며 밑 앞니 하나는 약간 깨지고 입 안이 얼얼한 상태입니다. 참고로 저는 치아교정중입니다.

뭐 그리고... 걔는 저보고 집에서 나가라고 했고 분명 그 새끼에게 받은 돈은 자취시절 전기세, 가스비 정도만 받았는데 제가 벌어서 제 돈으로 산 것도 전부 자기가 사준 거라며 아무 것도 못 가져가게 했고 어찌어찌 작은 가방에 평소 볼문학을 작성할 때 사용하던 노트북과 관련도구, 지갑, 휴대폰만 챙겨서 나온 상태입니다.

옷은 운동화 한 켤레, 반바지, 속옷 그리고 상의는 그 새끼가 너와 나의 결별의 증표라며 찢어서 V 모양으로 축 처져서 거지 몰꼴이 된 반팔 하나만 입고 있습니다.

저는 곧 바로 그 새끼가 싸움을 벌여서 다시는 안 가는 편의점으로 가 경찰을 불렀고 지구대에 가정폭력 사건을 접수하고 경찰의 도움으로 신변의 보호를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오늘 오전 신뢰할 수 있는 친척께 연락을 넣어놨습니다. 그 분께서 허락하시면 그 친척분이 계신 지역으로 이주하여 일용직이든 막일이든 전전하며 자립을 준비할 생각입니다.

평화로운 게임 커뮤니티 사이트에 갑자기 이런 어두운 이야기를 해서 정말 죄송스럽게 생각하고... 제 입으로 이런 말을 하기에도 좀 그렇지만 그저 동정 한 번씩만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