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벌레 몸 + 사람 상반신이라는게 그냥 갖다 붙이면 징그러움 맥스인데 켄코는 더듬이를 머리띠로 하고 목에는 후드, 팔에는 소매 같은 부분 덧붙여서 애벌레+사람이 통으로 결합한게 아니라 푹신한 인형옷을 입은 느낌을 줘서 하나도 안 징그러움


하수가 이야기나 몬퀘 애벌레 걸 같은 다른 애벌레 몬무스가 징그러운 이유가 맨몸+애벌레 결합부가 딱 보이는 것도 있고 질감이 번질번질해서도 있는데 켄코는 이거 두 개 다 깔끔하게 잡아놔서 거부감이 없다. ㄹㅇ루 순애 가능한 몬무스만 만드려고 노력하는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