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글 남기면 늙은이들이 좋아 할 거 같아서 재롱 부리는 거 구경이나 하라고 남겨둠


일단 전투만 따지면 나름 할만했음 붕괴나 원신처럼 액션성이 짙은 것도 아니고, 스킬 쓰는데 화려한 연출이 나온다거나 그런 것도 아니지만

뭔가 탄막겜 하면서 미소녀들이 총을 똥똥똥똥 쏘는게 심플하다면 심플하고 시원하다면 시원했음

오줌줄기 나오는 마냥 쏘다보면 적들이 죽으니까 좋더라 회피는 쓰다 보면 재충전 기다려야 해서 회피 쓰는데 뭔가 에너지 보급 같은 게 필요한가 싶었음


스토리는 시작부터 클라이맥스에 돌입하니 띠용? 뭐인데스?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데샤아앗!!! 절규했는데 

튜토리얼 따라가다보니 대충 감이 잡히더라


대충 세상이 망했는데 거기서 주인공이 자기 과거 밝히려다가 알면 안되는 것 까지 알아버려서 훠훠훠 기억소거행 입뉘돠 당해버린 거임;; 

대충 망한 세상에서 카페도 열고 미소녀들이랑 연애질하면서 하렘 쌓는 겜인데 사실 카페는 미소녀들을 살인병기로 다루는 비밀기지였던 것 ㅎㄷㄷ;;


중궈겜이다보니 확실히 번역은 일역과 차이가 있고 성우가 대본 읊는 거랑 화면에 표시된 대사랑 다르기도 했음 그래도 상황은 대충 파악 가능

성덕은 아닌데 내가 붕개서드 하다가 걸비틱건 찍먹 해본 거거든? 근데 아이쨩 목소리도 들리고 키아나 목소리도 들리고 너무 익숙한 목소리가 많더라

중국애들이 선호하는 특유의 성우 계열이 있나봄 난 좀 다양한 목소리를 좋아해서 들리던 목소리 또 들리면 별 맘에 안들더라



시작부터 뜨던 CG인데 슈트 ㅗㅜㅑㅗㅜㅑ;; 근데 이거 이후로는 못쓰게 하더라 뽑아야 하나?





2D Live가 카사랑 비벼도 될 정도로 괜찮았던 거 같음

근데 확실히 성우 대사가 나오는 여캐들이랑 성우 안달린 주인공 대사랑 번역의 매끄러움은 차이가 있더라.

그래도 사소한 어색함일 뿐, 이상하다거나 그런 수준은 아님. 붕개처럼 왜서요왜서 같은 수준만 아니면 된다.




특히나 이런 목소리가 안달린 대사들은 문장의 매끄러운 정도가 확실하게 차이가 남. 말투부터가 단번에 달라진 게 느껴짐.

"왜 컴퓨터에서 연기가 나는 거지? 뭔가 열이라도 받은 걸 까요?" 정도면 적당할텐데 원문이 어떤질 모르니 이런 부분은 뭐라 할 말이 없네




클리셰 가지고 드립치는 것도 보기 좋았음

킹치웠나? 다음으로 자주 보는 드립 같음





스샷 찍고 나니까 이 대사가 무슨 상황 속에서 튀어나온 건지 이해가 안되네;;




요시 미션 석섹스






그렇게 데이트도 하고...






쿳소~~!!! 어째서 이런 부족한 남자를 위해 눈물을 흘려 주는 거냐고~~~~!!

한복에 걸맞는 진히로인 인정할 수밖에 없잖아 웃효오☆











아아... 코노 온나들... 오레를 위해 희생하려는 거냐구... 얄궂구만, 나란 놈은...!







그렇게 뚜껑따인 점장이 된 나는 해금된 가챠도 함 돌려보고




맨날 걸캎챈에서 보이던 아카콘의 주인공도 만나서 무기도 뽑아보고...



그렇게... 카페로 돌아갔다...












"잇떼라샤이..."





"ㅡㅡ아아... 다다이마..."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