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라이브

.....라고 한다면 이런 식으로 글을 쓰고 싶음.

근데 이렇게 쓰면 업자들 무지개 방어 나설 듯. ㅋ



일전에도 말씀드렸지만,

저는 아카 에솦챈과 카페 모두를 눈팅합니다.


먼저 이렇게 운을 떼는 이유는,

이 글이 제 독단에 의해 작성된 글이고,

어느 한쪽의 시각을 대변하는 글이 아님을

밝히기 위해서입니다.


일단, 해당 스코프는 분명한 목적성을 가지고

아카쪽에서 주도적으로 샵과 컨택한 결과물입니다.


뭐,이유는 잘 아실겁니다.


알리에서 140불짜리 스코프가 69만원으로 둔갑해도,

합법 유통 루트를 일반인은 모르는 관계로 그걸 삽니다.


여기까지 이야기하면 흔한 방어논리가

대한민국은 규제와 총포협 검사비 등등을 운운합니다.


그렇게 믿고 있게끔을 원하는 사람들이 존재합니다.


그런데 생각해볼까요?

중국산 백터 포레스터가 일본에 팔리는

가격은 1만3천엔입니다. 15만원 정도죠.


많이들 관과하는게 이겁니다.


중국산이 일본에서 팔리는 가격.


즉, 여기에는 제품비+물류비+창고비+기타비용+마진이

포함된 가격이란 겁니다.


냉정하게 말 해서, 일본의 물가를 반영하고도

15만원대라는 것과, 여기에 총포협 검사비를 포함했다 쳐도

국내 가격은 비현실적 가격 분포를 가지고 있다는겁니다.


총포협 검사비는

개인은 수입물품갯수당 ×5.5만이지만

수입사의 경우 수입 건당 38.5만입니다.


즉 10개만 들여와도 검사비가 3.8만입니다.

근데 10개만 들여오나요? 아니죠.


그러면 뭐 검사비용이니 샵 유지비용이니 뭐니 하지만,

그래서 일본 예를 들고온거죠.


일본 물가에서 모든 부대비용 포함해서 넉넉하게 15만인게

38.5만/n 이 더해졌을 뿐인데,


국내의 가격은? 이게 올바른가.


140불이 69만원이 되었다가

하루만에 48만원이 되는게 정상인가.


에솦챈의 관리자들은 이걸 변화시키는게

너무나 필요하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래서 알리의 판매자들과 수차례 컨택했습니다.


그 중에는 국내에 말도 안되는 가격으로 판매되는

제조사와의 컨택도 있었습니다.


어떻게 되었냐면 그 샵은 국내 판매자의 항의로

알리 판매샵이 물건을 전부 내렸습니다.


여러분이 광학에 대해 잘 모르는 그 순간에

이런 일들이 있었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컨택 성공한게 레드윈 입니다.


그 결과가 지금의 상황입니다.


제가 경험상 말씀드릴 수 있는건 하나입니다.

세관원의 태도가 변화해서

자율재량권 판단 빈도가 높아졌습니다.


세관원이 열어보고도 적법하다 판단하는 경우가 높아졌습니다.


더 많은 말씀을 해드리고 싶은데,

선의는 어려우나 악의는 한순간이라고들 하죠.


저는 챈이든 카페든 같은 취미의 범주에서

서로에게 우월감을 가질 이유도,

서로를 진흙탕으로 끌어내릴 이유도 없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