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라이브

학교에서 힘좀 쓴다는 폭력녀인 얀순이임.


ㅈㄴ 쌤. 학교 최강의 생명체라는 타이틀도 있음.


근데 그 얀순이가 얀붕이 한테 고백함.


벽쿵과 함께 박력 넘치는 고백에 얀붕이는 얼떨결에 승낙 하는거임.


지나가던 얀붕이 멱살 잡아채고는


"너!!!!"


벽에 임신 해버렸!!! 큥큥!!!


"내 남자가 되어라"


"히이익!!!! 네......"


이런 느낌으루다가


근데 얀붕이가 가만히 보니 얀순이 이년 쑥맥이네?


얀붕이가 그래도 연인이니 조금 다가가 볼까 하면 빨개져서 정신 못차리고


얀붕이 근처에 다른 여자애가 올라 하면 살기를 뿜어대고


그렇다고 얀순이 입장에서 다가가는건 한 세월이고


얀붕이는 골똘이 생각하다 이렇게 된거 상황을 최대한 이용해 얀순이를 골려먹기로 해버리거임.


"야!!!얀붕아.... 그.... 니가 원한다면 같이 매점이라도 가줄께!!"


오늘도 2박자 늦은 츤데레식 요청에 얀붕이는 얀순이의 허리춤과 목깃을 잡아당겨 얼굴을 밀착 시키고는


"흐~~~응.... 그런거 말고.... 우리 같이 매점 데이트 할래? 라고 말해줘"


워메 씨펄


얀순이 입장에선 이게 무슨 일인가 싶어 얼굴이 빨개지고 가슴아 콩닥대는 거임.


오 정신 못차리고 부끄러워 하는 얀순이 좀 커엽겠누


이런 일상도 좋고







"야!!!... 나 영화 티켓이 2장 생겨버렸어.... 하나 너 줄께!!"


오늘도 바꾸 잔뜩 넣은 계집아이식 데이트 신청에 김이 새버린 얀붕이는 계획을 세워서 놀리는거임.


"난 커플석이 좋은데....ㅎㅎ ..... 얀순아 내가 포인트로 업글시켜줄까?"


커플석 단어에 종신 못차리는 얀순이도 커엽겠노 ㅋㅋ


그리고


영화관에서 손잡고 싶어 움찔대는 얀순이 한테 귓속말로 


"여기 커플 석이라... 니가 어딜 만져도 안보여...."


얀붕이 ASMR을 들려주는 얀붕이도 조금 꼴리겠노


영화 시작하고 1시간만에 용기내어 손잡으려는 얀순이의 손을 살짝 피해버려서 허벅지만지게 하는 얀붕이 어떰?




쨋든 이런 일상물 ㅈㄴ 꼴릴거 같음.


하..... 하 ..... 씨발 쎅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