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불사르던 주니의 노여움이 잊혀지고


길드들의 석비도 사토속에 묻혀버린


그리고 그런것들에 누구도 신경쓰지 않는


생존이 천박한 농담이 된 시대에


한 윾돌이가 사막을 걷고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