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번까진 좋았는데 그 이후로도 거의 2주 동안 바뀐 게 없음.

같이 시작한 친구는 성약런으로 비틱질도 해 놓고 와이번도 못 가고 저번 주에 쌌다.

일단 40점이든 45점이든 만들어서 입혀야 컨텐츠에 쓸 캐릭 풀이 늘 텐데 그딴 거 없고 효적 200배 당하는 중.

지옥미궁 갈 캐릭터 키워야 한다는데 뭐... 장비가 없는데 캐릭 키워서 뭐하겠음. 일단 와이번 돌고 있지.


장비 주옵부옵이 랜덤인 건 분명 파밍하는 재미는 있긴 했음.

같은 캐릭터라도 유저가 자기 입맛대로 캐릭터를 키울 수 있다는 거니까.

근데 장비 먹고 강화하고 즐거웠던 건 딱 딜러 2명 세팅했을 때까지였던 것 같음.

장비를 만들어도 강화석 부족해서 강화도 맘대로 못하더라.


오늘 업뎃 후 불타는 원정대는 잘 모르겠음.

어차피 다 모험 돌다 사귄 친구들이라 1단도 가끔 딜부족 뜨고 해서 2000점 채운 적도 없는데 뭐.


난 죄젤 꼴려서 시작했는데 죄젤은 뭐 당장 쓸 일 없대서 아직 5성도 안 찍어 줬는데 이거 언제쯤 쓸 수 있을지 모르겠음.

그냥 그로제 외메르 같은 거 6성 6각에 스작해 주고 싶어도 거기에 수 천 행력 갈릴 거 생각하면 막 건들지도 못하겠고 ㅇㅇ

보통은 좀 효율 떨어져서 좀 돌아가더라도 애정픽 많이 하는데 이 겜은 그러면 PVE부터 막혀서 안 되겠더라.

심연도 82층에서 막혔다. 


걍 부쩍 요즘 재화는 갈려나가는데 제자리라 묘한 기분임. 

라비 각성 + 스작 촉매제 캐는 데에만 행력을 몇을 썼는지 모르겠음.

그래서 다 캤느냐? 아직 기여도 상점 다음 주 돌아오는 거 기다리는 중. 와이번도 돌아야 되는데 촉매제만 캘 순 없으니까.

그렇다고 촉매제를 쌩으로 캐면 행력 손해 오지게 보잖어.



20년 보고 하는 겜이라던데 20년이나 이걸 잡고 있을 거 같진 않고.

겜 퀄은 좋은 거 같은데 성장할 기미가 안 보이니까 솔직히 좀 답답함. 3~4일 전부턴 기본 행력으로 와이번 돌려놓고 다 돌면 걍 꺼버리고 있음.


이 겜 PVP 보고 한다던데 이번에 추가된 변환석이 PVE 컨텐츠인 원정대를 해야 하더만

PVP는 언제함? 이번엔 거기까지 좀 많이 멀어진 거 같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