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작년에 온타리오 Kawartha Lakes라는 데서 생애 첫 밀심갔을때 찍었던거.
내가 들고있는 C8은 팀장형 건데

내 Mk18 고장나서 빌려 쓴거임.
근데 다음 밀심때도 고장나서 또 팀총 빌려썼다 ㅋㅋㅋㅋㅋ
얼마전에 다 고쳤다고 연락받았는데 이놈의 코로나때매 총은 고사하도 팀원들도 못본지 일년은 넘었네 에휴

가서 찍었던 사진 몇장도 같이 올려봄

열화상이랑 1인1야시경까지 갖고있던 부자 중국인팀 한테 발리고 난 직후. 그나마 낮이라서 좀 선전했는데 결국 물량빨로 전멸함.
나중에 해지고 나서는 당연히 좆털렸는데 씹새끼들이 정작 침낭이나 내복같이 중요한 물건들은 병신같은거 들고와서 결국 춥다고 12시 넘어서 2명빼고 빤스런 했다더라 ㅋㅋㅋㅋ

불굴의 2명이 게임 끝나고 초장문의 저격글 올린거 읽어봤는데 ㄹㅇ 그게 제일 꿀잼이었음 ㅋㅋㅋㅋㅋㅋ

게임중에 캠프 구축하고 식사중인 사진.
우리는 텐트 안치고 침낭에 침낭커버만 씌워서 자도 안 뒈졌으니까 빤스런할만한 날씨도 아니였는데 ㅡㅡ

게임 전날에는 도착해서 이렇게 과자나 전식 같은거 대신에 요리해먹고 천막 쳐서 잠.

사진들 꽁쳐만 두다가 올려보니까 좋네. 긴글 읽어줘서 고마움.

나중에 남부 온타리오쪽으로 오는 챈럼 있으면 필드 소개해줄게. 언제든지 물어보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