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라이브

일단 내일 모레 격리 풀려서 나올 예정.
월요일 부터는 출근해야 해서 바쁠거고, 이번 공식 방송 까지 챙겨보고 액션 플랜 짤거고.
이전 부터 이야기 했다시피 모금해야 한다면 모금 진행 할거다.
최근 활동이 적었던 이유는 예전에 말했던 컨디션 저조 관련 문제이며
목이 심하게 부어서 추가 검사 받고 뭐 하고 하느니라.
다행이 코로나는 음성 판정 났고 어제까진 힘들었는데 오늘 부턴 몸 상태 좋아져서 다시 활동 가능.


당장 준비하고 있던 내용은. 좀 딜레이가 되고 있긴 하지만 지난 설문지 같은 건의 사항같은 이야기가 아닌
공격적인 내용들. 정확히는 시위의 정당성과 그 근거가 될 자료들이며 당장 설문에 대한 답이 나오지도 않았고
저쪽이 여기 눈팅하는거 뻔히 아는데 아직 싸울지 말지 스탠스도 정해지지 않은 상태에서 굳이 공개해야
할 필요는 없다고 봄.


그렇다고 뭔가 거창한게 있는 것은 아님.

다만 따질 부분들은 명확하게 존재함.

칭찬할 부분도 있지만 어찌되었든 간에 시작점 부터가 워낙 개판이였으니까.

그리고 상당부분은 유저가 지랄하고 나서 바뀐게 많은데. 수제간식 나오고 여론 개판나니까
부랴부랴 바꾼걸 그래도 유저 의견 들어줬으니 소통 잘 되네. 이 ㅈㄹ 하는 인간은 설마 없겠지.
그 외에 본인들이 약속 또는 언급해 놓고 지켜지지 않는 것도 한 바가지고.
다만 나도 억까는 할 생각 없기에 일단 브레인스토밍 하듯 싹 다 적어놓은 거에서 하나씩 지워나가는 중.
트럭을 보낸다면 이것들을 기반으로 키워드를 뽑아서 진행하게 되겠지.

트럭들 관련해선 전광판 트럭과 커피트럭 업체에게 각각 문의 넣어봤고 아직 답변은 못 받음.
요즘 스트리머 관련 이슈로 시끌벅적하고 덕분에 이슈가 묻히네 마네 하고 흐지부지 넘어가니 마니 하는데
다시 한번 말하지만 트럭 보내서 게임사 엿 먹이자가 목적이 아니다.
운영 똑바로 쳐 하고, 지들 하고 싶은 말만 골라서 하지 말고 몇번 이상 나온 이야기면 좀 응답이라도 하고,
개선할 부분 좀 이상한 짓 하지 말고 똑바로 개선하라는게 목적인거지.
그러니까 본인들이 개선한다고 하고 구체적인 안을 제시하면 적어도 난 노 프라블럼이다.


어중간하게 들고 오냐고 하면 어쩌냐고 하는데.  흐지부지 끝나는걸 걱정하는 것 같은데.
이번 설문에 투표 참여한 인원이 글로벌 포함해서 약 1천명이다.
조회수야 한 사람이 중복으로 올릴 수도 있으니 정확한 지표라 보기 힘들지만
그것까지 포함하면 지켜보고 있는 사람은 훨씬 더 많아.
공지의 형태로 답변을 준다고 알고 있으니 해외 애들도 어떤 질문이 갔는지, 어떤 답변이 오는지 다 볼텐데.
단순히 트럭 모면을 위해 흐지부지 넘어간다?
그래 그럼 트럭은 안 가겠지. 계속 게임 한다는 애들은 남을거고.
하지만 그게 병신 같으면 병신 같을수록 유저 이탈은 크게 발생할거다.
애초에 이건 가불기야.
다만 어떻게 대처를 하냐에 따라서 유저의 충성도를 올려줄 수 있는 기회기도 하지.

하지만 모든게 한번에 처리될 거라는 기대는 버리는게 좋을거다.
일부 문제는 아마 답변이 뒤로 밀릴 수도 있고, 조치가 된다 하더라도 당장 다음주 부터!
라는건 별로 없을거다. 나도 잘은 모르지만 업데이트 같은거 할때 스토어에서 검사니 뭐니 해서
새로 뭐 만들어 넣으려면 시간 좀 걸린다메? 잘 아는 사람 있으면 등판바람.
뭐만 하면 시간 질질 끌리던거에 대한 약간의 면죄부는 될 수도 있겠네.

아무튼 이제 4일 남았으니까 지켜보자고.
시간은 충분히 줬다고 생각하고 죽이되던 밥이되던 뭔가는 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