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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화가치에서 진짜 중요한게 뭐냐? 신뢰도랑 범용성임.


동남아 같은데 달러는 잘 받는데 그거랑 같은 가치인 원화주면 안 받는거처럼.


너네라면 야가다 뛰었는데 일당을 10만원 상당 잠바브웨 달러로 주면 받겠음?


기존에 주화는 현금의 대체 수준의 범용성을 지녔고, 그래서 앞으로 나올 패키지들 사려고 귀찮게 나눠 사지않고 한번에 사놓은 사람들도 있을텐데 말이야.


단적으로 말해서 주화 가치가 떨어진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