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이 좋게도 질투심이 심하기로 소문난 시로헤비 쌍둥이의 서방님이 될 수 있던 몬붕이. 청초한 현모양처답게, 자매 둘 다 서방님인 몬붕이에게 헌신과 사랑을 다 바침.


근데 문제는 얘네가 똑같이 생겨서 구분이 어렵고, 서로에게 질투심을 품고 있어서 자신이 더 서방님에게 사랑을 많이 받기 위해 경쟁하는거지.


혹여나 쌍둥이가 누가 누군지 착각해버리면 그녀들은 서로를 헐뜯으면서 자신이 더 언니/동생보다 낫다는걸 어필하는거지.


"정말이지, 서방님! 저는 시로회비라니깐요~ 저의 서방님씩이나 되시는 분이 그런 초라하고 보잘것 없는 년하고 저를 못 알아보시면 안돼죠!"


"서방님도 참... 저는 실호헤비라고 몇번이나 말씀드렸잖아요~♡ 그런 늙고 품위라고는 조금도 없는 언니하고 착각해버리면, 저는 굉장히 슬프답니다..."


그렇지만 둘다 같은 외모에 같은 복장... 그래서 솔직하게 자매에게 너희 둘을 어떻게 구분하냐고 몬붕이가 물어봤는데


""당연히 못생긴 쪽이 언니/동생이죠!!""


라고 둘다 강력하게 주장하며 또 서방인 몬붕이 앞에서 서로를 디스하기 시작하는거지.


"흥! 근본도 없는 지렁이같은 년이! 서방님의 아이를 먼저 가지는건 나야! 머리에 피도 안 마른 너는, 류님한테나 가서 그분의 축복으로 그 더럽게 추잡한 몸과 마음을 씻기나 하라고!"


"어머나?! 추잡한 쪽이 누구인데 그러시는데요? 언니야말로 밥이나 축내는 통통한 돼지뱀인 주제에 어디서 서방님의 사랑을 독차지하려는건가요! 야만스러운 언니는 오니들이 사는 굴로 당장 꺼져버리세욧!"


"이 추녀! 서방님이 니꺼냐?!"


"제꺼 맞거든요? 그것도 모르시나용? 무식해! 저능아~!"


"네토라레나 당해라! 이 키츠네같은년!"


"어떻게 그런 심한 말씀을! 서방님~ 언니가 저보고 저런 상스러운 폭언을 하시네요 흑흑..."


몬붕이는 언제나 툭하면 싸워대는 자매를 중재하느라 언제나 죽을맛이었고, 결국 한번은 집을 나와서 만취한 채로 집에 들어갔지.


집에 돌아온 서방님을 반기는 시로헤비 자배는, 자신이 서방님을 보필할거라며 또 싸워대기 시작했고, 결국 술에 취한 몬붕이는 그 모습에 평소의 분노를 폭발시키는거지.


"그 입 안닥쳐?! 이 독사 같은년들아!!"

"히익?!"


항상 자신들에게 친절한 얼굴로 화 한번 안내던 몬붕이가 화를 내자 시로헤비 자매는 깜짝 놀라버렸지.


"자매라는 것들이 항상 서로 헐뜯기만하고 이게 뭔 짓거리야, 이 추악한 마음을 가진 암퇘지년들이... 오늘 내가 서방님으로서 너희의 그 추한 정신을 싹 고쳐주마!"


취기로 인해 더이상 두려움이 없던 몬붕이는, 자매의 묵직한 꼬리를 붙잡어 강제로 끌어당기고, 그녀들의 커다란 순산형의 엉덩이를 존나게 스팽킹하기 시작하는거야.


시로헤비들은 수치심과 고통, 그리고 쾌감을 느끼면서 1시간이 넘도록 서방님의 궁디팡팡 체벌을 받으며 엄청난 신음소리를 질렀지.


"아아아앙!!!! 오호오오옹♡♡ 죄송합니댜아아♡ 죄송합니다하아앙♡ 서방님의 말 잘듣겠습니다아아♡♡ 착한 아내가 되겠습니댜히이잉♡♡♡"


"응호오오오옷♡♡ 저도 서방님의 착한 아내가 되겠습니다아앙♡♡ 서방님의 권위에 도전하지 않는 현모양처가 되겠습니탸아앙♡♡♡♡"


시로헤비들은 엉덩이가 빨개지고 안그래도 더 큰 궁댕이가 더 크게 부울때까지 맞았어. 그러다가 몬붕이에게 사죄의 알몸 도게자를 한 후에, 몬붕이는 잠들었지.


그리고 몬붕이가 눈을 뜬 다음 날, 싱글벙글 웃고있는 시로헤비 자매는 몬붕이에게 말하였지.


"서방님♡ 저희 자매를 구분하는 새로운 방법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숙취로 괴로워하는 몬붕이에게 시로헤비들은 자신들의 왕궁댕이를 보이며 말했어.


"엉덩이에서 더 찰진 소리가 나는 쪽이 바로 저에요! 이제 잘 아시겠죠♡"


서로 동시에 자기 궁댕이가 더 찰지다고 말한 시로헤비 자매. 결국 또 자기 궁댕이가 훨씬 낫다고 머리채 잡고 싸우는 자매를 보며 몬붕이는 화장실에 토하러가는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