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스토리에 새롭게 등판한 모르스

온몸을 갑옷으로 감싸고 말수도 적기 때문에 밝혀진 사실이 없어서 정체가 불분명하다 생각되지만 사실 의외로 정체를 밝혀내기 쉽다


첫 등장은 대시한테 멀미약을 주는 장면

그냥 넘어갈 수 있는 부분이지만 여기서 힌트가 하나 주어진다
다른 사람들은 놔두고 왜 대시한테만 약을 줬을까?

그건 다른사람들보다 특히 대시가 고통스러워하는 것이 마음에 와닿았기 때문일 것이다

자신도 비슷하게 멀미를 겪는 체질이거나, 아니면 대시랑 비슷한 또래라거나


두 번째 힌트는 자기 하고 싶은 말만 한다는 이 부분

이 부분은 그냥 모르스의 신비주의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서 그런 것일 수도 있지만

그냥 말주변이 없는 유약한 성격이라 그런 것일 수도 있다




다음 힌트는 이부분
전투를 하는 와중에 아무 짓도 안하고 선실에 있었다는 것은

사실은 전투를 할만한 신체적 조건이나 실력을 갖추지 못했다는 의미일 수도 있다

하지만 그렇다면 실력자라고 알려진 것과 모순이 된다
어떻게 된 걸까?

그건 모르스가 자기 스스로 자신이 실력자, 즉 베테랑이라고 떠벌리고 다녔을 가능성이 있다


그리고 이 갑옷도 힌트가 된다

간편하게 입어도 그래도 활동은 할 수 있는 용병들과는 다르게

이정도로 감싸지 않는다면
조금도 이면세계에서 버틸 수 없는 연약한 사람일 가능성이 있다


마지막으로 재난을 부른다는 소문

여기서 나는 확신을 하게 됐다

조호진은 자신에게 유리하게 현실조작을 하는 것으로 크고작은 사고를 발생시켰다

당연히 본인에게 유리하게 돌아가기 때문에 호진이는 별 피해가 없지만
그 주변 사람들은 불행함을 자주 겪게된다

그렇기 때문에 조호진의 같이 다니는 주변인들은 항상 사건사고를 겪기 때문에
본인이 재난을 몰고 다닌다고 생각하게 될 수도 있다


이제 지금까지 나온 힌트를 종합해보자

1. 대시와 비슷한 체질이거나 또래면서

2. 말주변이 없는 유약한 성격이고

3. 침식체와 전투를 할 수 없을만큼 약하며

4. 자신을 베테랑이라 칭하면서

5. 갑옷으로 둘러싸지 않으면 이면세계에서 조금도 버티지 못할정도로 연약한 신체를 가진

6. 조호진의 주변인


앗!!!!







딱 걸렸다 한소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