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자유롭게 의견을 내주세요"

"난 전부 좋다"

"마른 소년이면 좋겠군"

"아하하하........ 이건 투표로 진행할께요"


"네?"


"죄송해요 못알아 듣겠어요"


"나랑 가는속도가 비슷하면 좋겠어"

"기각 하겠습니다 주인님을 1분만에 가버리는 조루로 만들려고요?"

"야 1분이면 긴거지"

"전대장 아가리쌉쳐"

"힝"

"린티는...."

"넌 마감안하고 뭐해!"


"나는....."

'잠시후 전투가 시작됩니다'

"시발 잠깐ㅁ...."


"저와 동년배면 좋겠어요"

"네? 그게 무슨 말이죠?"

"저와 동년배인 소년이면 좋겠다고요"

"그건...좀.........."

"힝 레아는 아간데"


"어머 리제양이...."

"괜찮아요 좀있다 주인님이 제조돌릴때 다시 살아날꺼에요"

"네?"

"왜냐하면 리제언니가 죽을때마다 주인님이 중제조에 빨칩 10개만 넣거든요"

"시발 어쩐지 매일 부영전 9900개랑 빨칩 10개가 사라지더라"

"이야기가 산으로 가는군요, 저는 주인님이 든든한 중년이면 좋을꺼같습니다"

"뚱뚱한 중년이 좋죠! 털도 많으면 더 좋고요"

"뚱뚱한게 아니라 든든한이요"

"쳇"

"저.....는......사.....령....관...."

"저는 다 상관없습니다"

"저 좆만이만 따먹어주면 되요"

"난 잡아먹히기 싫어! 넌 사령관이 식인을하면 좋겠다는거야?"

'병신'

"전 주인님이 뚱뚱하고 냄새나고 털 많은 사람이면 좋겠어요"

"그리고 질싸한번 하면 저희가 임신한것처럼 배를 빵빵해지는 정력이 있어야해요"

"그런 주인님한테 정복당할 생각하니 벌써 보지에서 애액이...."

"역시 리리스양이 뭘 좀 아시네요"

"생각해보니 주인님 몸을 굳이 바꿀필요가 있을까요? 

철충형태면 저희가 따먹힐때마다 엄청난 굴욕을 맛볼 수 있을텐데요'

"시발 그건 좀"

"나는 사령관이 나랑 키가 같으면 좋겠어"

"그러면 같이 걸을때 서로 눈을 쉽게 마주칠수 있잖아"

"어우 우리 에밀리 기특해라"

"키랑 눈 마주치는거랑 뭔 상관이야?"

"닥쳐요 시발 내가 너 때문에 몇달째 뒤로만 하는데"

"뒤로 뭘해?"

"....."

"아하! 오르카호 뒤에서 야광공룡 갖고노는거지?"

"하아......"

"우옹애"

"님....이....건.....장.....한...."

"........"

"시발 병신같은 아다새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