얀데레를 집으로 부르고 싶다


두근거리는 마음을 이끌고 한달음에 달려온

얀데레가 조심스레 초인종을 누르자


위에는 아무것도 걸치지 않고 땀을 뻘뻘 

흘려가며 마치 조금전까지 무언가 격한

짓을 한것처럼 얼굴이 빨개진채로 얀데레를 

맞이하며 


다 쓴 콘돔을 얀데레의 발등 위로 떨어트리며

이것 좀 버려달라고 연락한거라며 고맙다고

말하며 다시 문을 닫고 잠궈버리고 잠시 후

방 안에서 격한 신음소리가 흘러나오고


상황파악을 못하고 있던 얀데레가 이내 비명을 

지르며 문을 두들기다 손톱이 벗겨나갈 정도로 

문을 긁어대며 나하고 바람난 년을 나란히 

죽여버리겠다며 


혼자서 해결한줄도 모르고 광분해있는 얀데레가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