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집에 있는 고등학생 서큐버스 누나한테 매일 까부는 잼민이


마음대로 간식 훔쳐먹고 화장품 부셔먹고 돈 훔쳐가고 어지럽히고 맨날 건들이 잼민이 지만 서큐버스 누나는 아량도 넒은듯이 전부 이해해줘


그래서 잼민이는 주제도 모르고 더 까불기 시작하지

그치만 서큐버스 누나는 화내는 표정조차 짓지 않았어


왜냐면 나중에 성인이 되서 몸으로 갚으라고 할거였거든

그래서 서큐버스 누나는 잼민이의 개지랄에도 계속 참았어


근데 어느순간부터 잼민이가 나대지 않기 시작해

때려봐도 만져봐도 간식을 뺐어먹어도 화내질 않아

갑자기 왜 그러냐고 물어봐도 모른척만하지


서큐버스 누나는 이제 얘가 철들었나 싶어서 감동을 먹는데

잼민이가 갑자기 누나한테 와서 여자들은 뭘 좋아하냐고 물어봐


설마 하면서도 다 안다는 듯이 왜냐고 물어보는 서큐버스 누나


하지만 잼민이가 말한 대답은 충격적이었어


자기반에 좋아하는 애가 있는데 그 아이가 착한애를 좋아한다고 들어서 착한짓을 했고 그 아이와 친해져서 내일 고백하러 갈꺼라는 말을 한거야



서큐버스는 이말을 듣자마자 게거품을 물었지

자기가 먼저 찍었는데 빼았기게 됬으니까


그래서 결국 서큐버스는 잼민이를 힘으로 구속해 버려


그래서 잼민이는 갑자기 이러는 누나에게 짜증을 내며 빠져나가려고해

분명 나이가 누나가 더많은데 욕을하며 몸부림 쳤지

왜냐면 잼민이는 누나를 좆밥으로 봤기도 했고

잼민이는 자신을 이런 모습으로 생각했거든




근데 잼민이 현실은 얘보다 약했어



결국엔 빠져 나가지 못하고 서큐버스 누나에 의해 강제로 임신확정 착정 야스로 어른이 되버렸지


지금은 어떻게 사냐고?

이거랑 비슷하게 살고있데



그니까 몬붕이들도 착하게 남을 배려하며 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