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 슬프진 않냐구요? "

" 그렇진 않습니다. "

" 많은 사령관님들 께서 저에게 투표를 해주셨으니까요. "

" 전 취향때문에 항상 외로움에 빠져살았습니다. 매지컬 모모의 찐팬이라는 이유로 사람들은 저를 이상하게 보곤 했었죠. "

" 하지만 사령관님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

" 아직도 그날이 떠오릅니다.
둘이서 매지컬 모모 1기를 정주행했던 그날 밤이.. "

" 당신이 아니였다면, 저는 이자리 까지 올수 없었을지도 모릅니다. "

" 사랑합니다. 죽도록 사랑합니다. 사령관님.
저에게 투표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 아참, 아직 하지 못한 말이 있습니다. "

" 그게 뭐냐면.. "

" 내일은 모모님의 조인 L조의 투표가 시작되는 날입니다!! 그러니 사령관님, 꼭 모모님을 뽑아주세요! 꼭이요! "

" 저는 비록 떨어졌지만, 모모님이 올라갈수만 있다면 언제든지 만족합니다!!!

최고다 모모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