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투부의 히미 선배는 키가 크고 항상 무표정한 탓에 무서운 사람으로 여겨지지만 나는 그녀가 착한 사람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최근에도 나의 연애상담에 친절하게 이야기를 들어주었다.
너무 열심히 해서 좀 무서울 정도다.

오늘은 고백 결과를 보고하러 갈거다.

분명 내 일처럼 기뻐해 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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