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유키맘이에요
오늘은 걸챈 잇님들을 위해
맛있는 요리를 알려드리러 왔어요!!
사실 요즘 걸카페건 채널 요리대회에 참가하는 잇님들이 많더라구요
그래서 유키맘도 요리대회에 참가하기로 했답니다!!
요리대회에 참가할 때 무슨 메뉴를 할지 정말 고민 많이 했는데요
그래서 생각해낸 메뉴는 바로~~~
깐.풍.기랍니다 ㅎㅎ
바삭바삭한 닭튀김에 매콤하고 새콤달콤한 소스로 볶아낸 깐풍기!!
매운걸 좋아하는 무카도 치킨을 좋아하는 무유도
모두 좋아할만한 메뉴인데요~~
지금 당장 만들러 가볼까요~~^^
<재료>
닭정육(닭다리살) 700g
홍고추 1개
청고추 1개
마늘 5쪽
파 반개
베트남 건고추 적당량
감자전분 180ml
계란 1개
고추기름 적당량
<밑간>
소금 1t
후추 적당량
치킨스톡 1t
설탕 0.5T
미림 1T
생강가루 0.5t
<소스>
간장 1T
굴소스 1T
설탕 4T
식초 2.5T
레몬즙 1T
미원 적당량
물 4T
참기름 1t
우선 닭다리살을 손질해줄꺼에요^^
닭 껍질이 싫으신 분들은
손으로 잡아 뜯으면 쉽게 벗길 수 있어요
유키맘은 닭껍질이 싫기 때문에 전부 벗겼답니다 ㅎㅎ
닭껍질을 벗겼더니 허걱스~~;
하얀 지방부분이 남아있네요...
저부분은 꼭 제거해줘야 드실 때 깔끔하게 드실 수 있답니다
껍질을 벗기진 않았어도 저부분은 꼭 제거 해주셔야 해요!!
다 제거 하셨으면 이제 닭고기를 한입 크기로 먹기 좋게 잘라주시면 돼요
유키맘은 욕심쟁이라 큼직막하게 잘랐답니다~~^^
닭 손질이 다 끝났으면 이제 밑간을 해줄 시간이랍니다
미림, 소금, 후추, 치킨스톡, 생강가루, 설탕으로 적당히 간을 해주세요
좀 더 간단하게 하고 싶으시면 소금 후추로만 간을 해주셔도 된답니다ㅎㅎ
사실 깐풍기는 밑간을 특별하게 하지는 않는데
유튜브에서 하는 걸 보고 몰래 따라해보는거랍니다 (쉿~!)
이렇게 울딸램마냥 곤히 재워두고 이제는 튀김옷을 만들꺼에요~~
보통 깐풍기를 만들 때는 감자전분을 이용한답니다~~
감자전분 180ml에 물 180ml을 넣고 잘 섞어주시고
20~30분 가만히 내버려두면~~
이렇게 전분반죽과 물이 따로 분리가 된답니다~!!
이제 위에 있는 물은 버리고 달걀 1개를 까서 흰자만 넣어주세요~~
물을 버린 전분 반죽은 상당히 뻑뻑하기 때문에
흰자로 잘 버무려주셔야해요!!
이제 튀기러 고고씽^^
둥근 팬에 기름을 두르고 튀겨줄 껀데요
여기서 잠깐~!!
기름 온도가 적당한지 알고 싶으시면
튀김 반죽을 한 방울 살짝 떨어뜨려보세요
기포가 보글보글 생기면서 반죽이 위로 떠오른다면 적당한 온도랍니다~~^^
기름 온도가 적당하다고 생각하시면 이제
재워뒀던 닭고기를 튀김반죽에 뭍혀서 동그란 형태로 넣어서 튀겨주시면 돼요
처음 넣었을 때 닭고기가 바닥에 눌러붙기 때문에
젓가락으로 떼어주세요~!
이 영롱한 치느님이 보이시나요~~!!
이대로 그냥 먹어도 맛있겠지만
이 튀김들은 다시 한번 기름에 튀겨줄꺼랍니다^^
깐풍기는 소스에 볶아야 하기 때문에
튀김이 많이 바삭바삭해야 해요~~
그래서 최소 두 번 이상은 튀겨줘야해요!!
자 그럼 이제 깐풍기 소스를 만들어 볼까요~~
깐풍기 소스의 기본적인 비율은
물 간장 설탕 식초
2:1:2:2
이 기본적인 비율에서 입맛에 따라 이것저것 추가해서 넣는데요
유키맘은 간장을 조금 줄이고 굴소스를 넣어주고
식초를 조금 줄이고 레몬즙을 넣었답니다~~^^
그리고 여기서 마지막으로 유키맘이 몰래 따로 넣어둔 비밀 레시피가 있는데요
저기 보이는 하얀 가루가 보이시나요??
저.건.바.로!! 미원이랍니다^^
미원이라면 화학조미료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사실 미원은 사탕수수를 발효시켜서 만든 조미료랍니다ㅎㅎ
미원의 주성분인 MSG는 미식약청과 세계보건기구에서 인정한
안전한 식품이라고 해요
사실 앞에 들어간 굴소스나 치킨스톡에도 MSG가 조금씩 들어가 있답니다~~^^
그러니 우리 잇님들도 거부감 없이 한번 시도해 보시길 바래요~~
조금씩 넣어서 간을 보면서 만들어주시면
소스 완성!!
이제 대망의 마지막으로 후라이팬에 볶아주기만 하면 끝이에요~~
일단 야채로 마늘 대파 홍고추 청고추를 적당하게 다져주세요
홍고추와 청고추 대신에 파프리카나 피망을 넣어주셔도 되고
아예 없으시면 빼셔도 무방해요~~
하지만 마늘이랑 파는 꼭 꼭 있어야 한답니다!!
양은 마늘 5쪽을 기준으로 다른 채소들도 똑같이 맞춰주시면 간단하죠~!?
베트남 건고추는 매운걸 좋아하시면 많이 넣으셔도 돼요
유키맘은 슈퍼겁쟁이라 조금만 넣어봤답니다 ㅎㅎ
후라이팬에 고추기름을 낭낭히 두른다음 건고추를 넣고 불을 켜주세요
후라이팬에 열이 조금씩 달아오르기 시작했다면 야채들을 넣고 향을 내주시면 돼요~~
향이 충분히 났다면 이제 소스를 붓고 센불에서 졸여주시면 됩니다~~
소스가 너무 흥건해서도 안되고 너무 졸면 간이 강하기 때문에
적당한 농도로 맞춰주는게 중요해요~~!!
소스가 적당하게 졸았으면 이제 튀김을 넣고 볶은다음
참기름 한스푼만 넣어주면 끝~~
드디어 완성됐어요~~
사실 사진 찍는다고 센불에 잠깐 놔뒀더니 조금 타버렸네요ㅠㅠ
그래도 맛은 괜찮답니다~~^^
이제 우리 유키한테 먹여주러 가야겠어요ㅎㅎ
혹시~~ 왜 유키한테 먹여줄 음식인데
깐풍기를 했는지 궁금하신가요~~??
그 .건.바.로
깐풍기는 고수를 넣어서도 먹는 요리이기 때문입니다~~
고수는 중1국에서 참 많이 먹는데요
깐풍기는 사실 한국에 로컬라이징 된 중화요리지만
고수를 얹어서 같이 먹는 경우도 많답니다ㅎㅎ
고수를 잘 먹지 못하는 유키를 위해 한 번 만들어 본거에요~~
유키도 이런 제 맘을 알아주겠죠~?? ㅎ
자~~ 그럼 이제 유키를 한번 불러 볼까요?
이리 나와보세요 유키~~
오늘은 유키를 위해
저와 걸챈 잇님들이 맛있는 깐풍기를 해왔답니다
유키도 벌써 입맛을 다시나보네요
여기 한 접시 있으니 어서 먹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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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키가 잇님들 앞이라 그런지 부끄러운가 보네요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유키도 맛있는지 정말 맛있게 잘먹네요~~
만든 입장에서도 정말 뿌듯하답니다^^
유키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깐풍기
우리 걸챈 잇님들도 한번 만들어 보는게 어떨까요~~??
이상 깐풍기 만드는 법이었습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서로 이웃 추가해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럼 잇님들 담에 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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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인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