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푸드, 특히 햄버거 프랜차이즈 매장에 가면
십중팔구는 감자튀김을 판매하고 있음

브랜드마다 감자튀김의 굵기, 양념의 유무 등 다양한데
사실 이 감자튀김들은 브랜드/프랜차이즈에서 만드는 게 아님

따로 이런 감자튀김 등등을 공급하는 전문적인 회사가 있는데
세계적인 규모로 보면 크게 2곳이 있음

멕케인 푸드

그리고 심플로트

우리가 한국 프랜차이즈에서 접할 수 있는 대부분의 감자튀김들은 이 심플로트 사에서 공급받음

단순히 감자튀김 뿐만이 아니라 웨지감자, 감자칩, 감자껍질 등 가공 감자뿐만이 아니라
일반 채소, 고구마 등 ,농작물 가공식품은 거의 다 취급함
위의 사진을 보면 맥도날드의 유명한 행운감자도 있는 것을 볼 수 있음

이렇게 회사에서 공급받게 되면 항상 일정한 맛을 낼 수 있고, 프랜차이즈 본사에 부담이 덜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단점 또한 존재함

최근처럼 특정한 사유 때문에 무역에 차질이 생길 경우, 공급이 뚝 떨어져서 품귀현상이 일어나게 됨
최근 맥도날드 등 프랜차이즈에서 감자튀김이나 해시브라운 등을 제공하지 못하는 경우, 십중팔구는 심플로트/멕케인에서 공급받지 못한 경우임

집에서 이런 제품을 굽거나 튀길 수 있는 환경이 된다면, 직접 구매해서 만들어 보는 것도 추천해 보고 싶음
개인도 제품을 구매할 수 있게 잘 되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