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에 맞는 적수가 있었기 때문임.

미국은 29 34 형제들이 6.7서 한창 달리던 시기였고



소련은 IS-6이 67>70>73 으로 나오자마자 올라가던 시기




비록 영국은 분철 너프후 힘들긴 했으나,스태빌라이저와 몇 안되게 킹타의 전면을 뚫던 센츄들이 67이었고.




독일 골탱 꼽으라면 너도나도 디젤킹타를 추천하던 그때.

판터 II와 10,5 킹타가 7.0 이라 덱에서 빼던 그때.

그때가 지금보다 황금기였음. 욕하면서도 정말 재미있었다.
밸런스도, 유저수준도, 게임사 정신머리도. 지금과는 달랐음.

독일 6.7은 지금 재미가 없음. 아니 게임 자체가 재미가 없다.

게임은 맞수가 있을때 더 재미가 있는 법임.



판터 II가 다시 올라가더라도, 야크트티거가 다시 올라가더라도.

그때가 다시 한번 왔으면 함. 킹타에 맞는 적수가 있던 그때로.

무지성 CAS에 뒤지더라도, T29가 차체하단을 도탄내더라도
욕하면서 비록 그때 플레이 했지만 지금 보면 그때가 가장 좋았음.


이때가 아마 17~19년 쯤이었을텐데, 이때 67 해본사람은 느낄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