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시작전 완성 사진 한컷


자연광 받아야 색감이 더 살아 나는데

저녁되서야 작업 겨우 끝내서 자연광 사진은 다음 기회에 올리는걸로 함






지난 9월 말에 업어온 GHK AKM

웨더링한 상태에 사용감 좀 많은 제품 적정가로 물어옴


외관이 호불호 갈려도 내부는 헤파제 반동증가 활대가 들어있어서 순정보다 반동은 좋은 상태였음





웨더링된 표면과 반동 증가활대 세부  





반동증가 활대 탈거해서 W&S 구형풀트에 맞게 가공해놓은 볼케에 이식하고 작동하는지 테스트함






잘 작동하고 반동도 준수함





재도색을 위해 싹다 분해해서 영광금속에 샌딩 보냄





샌딩 후 도착한 부품들

볼트케리어 마감 불량난거 야스리로 정리해줌





탈거한 우드 부품들과 SCG에서 주문한 옵션 부품들

파이어링핀, 오토레버, 시어, 챔버, 챔버베이스, 130% 스프링





편도선 수술하고서 회복하느냐고 작업 못하다가 15일에 작업 시도

했으나 우천으로 인하여 탈지 작업만 함






17일 일요일

비온거 때문에 쌀쌀하고 습한 바람 ㅈㄴ 불지만 햇빛은 매서움


작업 진행





러스트올럼 블랙 (유광)

무광은 국내 재고가 없음






추운 날씨에  러스트올럼 조차도 도료가 안먹고 흘러내리고 뭉침

그나마 부품들은 괜찮았는데 리시버가 말썽

첫번째 사진은 아세톤으로 칠한거 다 벗겨낸거


2번 실패하고서 불로 좀 땃땃하게 댑혀주고서 작업하니까 도료 먹음





1차 도색 후 건조





러스트올럼  건조하면서 우드 부품들 작업 시작





장렬하게 전사한 사포들

벗겨내는데 1시간 넘게 걸림






스테인 도색 준비

본덱스 우드 스테인 월넛





스테인 1차 도색

우드 그립 ㅈㄴ 섹스함






2차 도색까지 마치고선 건조한 메탈 부품들

피막 개 섹스함






3차 까지 스테인 올린 우드 부품들

하지만 타임 아웃

해가 넘어가서 더이상 마르질 않음






다음날 월요일

일요일보다 날 따뜻해져서 좋음


오전에 화이자 2차 맞고 작업 시작





어제 3차까지 칠 올리고 말렸던 우드 부품들

1000방 사포로 긁어주고서 4차 층 올림





동시에 오븐에서 열처리 당하는 메탈 부품들

100도로 60분 구움





점심 먹고 와서 확인한 우드 부품들

원래 5층 까지 올릴려고 했는데 딱 상태 좋게 나와서 이상태로 바싹 건조





열처리 끝난 메탈 부품들






건조 완료된  우드 부품들 왁스칠 해주고 다시 건조





멍청하게 아까 점심때 칼파 칠했어야 했는데

정리하다가 찾아서 부랴부랴 칠함


챈럼한테서 구매한 출력물도 겸사겸사 칠했는데

막상 장착할려고 하니까 수축된 상태여서 14mm 역에 안맞음






존나 섹스한 우드 그립


이제 다 포장해서 집으로 가져감






셋트로 보는 우드 부품들





우드 부품 부속품  조립



스톡 완료



그립, 핸드가드 완료




실물 나사 제짝인양 잘 맞음






조립 설명서 제작용으로 완전 분해형태에서 조립

영상 40분 컷





순정으로 조립된 모습 [재도색]



아프간 냄시 한가득





이어서 옵션으로 환장 조립


- 실물 우드 핸드가드  [재도색]

- 실물 우드 피스톨 그립 [재도색] 

- 순정 우드 스톡 [재도색] 


- SCG 제 내부 스틸 옵션 (시어, 파이어링핀, 오토레버)

- W&S 구형 풀트래블킷

- 보우마스터제 130% 강화 스프링

- 포세이돈제 이너바렐 + 홉업러버

- 라텍제 알루미늄 챔버 + 챔버 베이스

- 헤파이투스 반동증가 활대 [재도색] 





완료


130% 스프링이 말썽 부려서 한참 걸림

구형 풀트래블 ↔ 130% 옵션 간 상성이 매우 나쁨


신형킷도 넣어보면서 테스트 했는데

구형 풀트킷의 경우 긴 봉형태로 된 리코일 스프링 가이드가

볼케가 위로 뜨는걸 방지하면서 풀트래블을 구현함


그런데 130% 스프링 옵션이 들어갈 경우 해머가 순정 상태보다 '들뜬 상태'가 됨

들떠있는 상태로 스프링 힘도 쎄다보니 후퇴할때, 전진할때 볼케가 더 높이 뜰려고 하고

노즐이 여기에  간섭을 크게 받아서 후퇴를 못하거나 볼케가 탈출하는 증상이 발생함


순정 해머 스프링으로 교체하니 문제해결






순정 리코일스프링 + 130% 강화 스프링

HPA 200psi 셋팅





구형 풀트래블 리코일 스프링

HPA 200psi 셋팅



리코일 스프링만 교체하면 서로 다른맛을 느낄 수 있게끔 셋팅했음

130% 옵션은 빠른 연사

구형 풀트는 긴 후퇴거리


반동은 각각 특유의 맛이 있기 때문에 뭐가 더 우월하다고는 할 수 없음


그런데 문제가...

화펖디로 구동 불가능함...

화펖디 넣으면 그냥 작동성이 확 떨어져서 반동도 별로고 기능고장도 자주 발생함


최소 HPA 물리고서 200psi 이상 압력 넣어줘야함

150psi 넣으면  빌빌거림






정실 부인과 함께 찍은 모습

자연광 받으면 ㄹㅇ 이쁜데 시간이 늦어서 안타까움





순정 피막과 러스트올럼 피막의 차이


순정 리시버가 그냥 블루잉 계열이면서 부품들이 브락센 느낌 난다면

러스트올럼은 몬가 몬가인 섹시한 매력이 있음






아프간 갬성


우드 그립은 ㄹㅇ 건 포르노임

존나 섹스함






자본주의와 아프간의 한컷






둘다 이쁘게 보관 처리





정리하면서 알았는데 포세이돈 얘네는 벨크로 패치를 같이줌

좌측 상단에 작게 있는 정사각형


처음 써본 옵션인데 나름 괜찮은거 같음





정리하면 작업 기간은 최초 물건 수령일인 9월 30일 기준 20일 정도 걸렸음

중간에 편도선 수술때문에 공백기가 길었던게 좀 크긴했는데 그래도 금방 뚝딱 한듯


들어간 비용은 [단위 : 1만 KRW]

GHK AKM : 67 

실물 핸드가드 : 3

실물 우드그립 : 4

순정 스톡 + 칼파 : 4

내부 옵션 : 15 + @

영광금속 샌딩 : 3

러스트 올럼 : 3

스테인 작업 : + @


대략 투자비만 100만 들어갔고

도색한다고 거진 2일 넘게 시간 썼으니

꽤나 크게 투자한 물건임


원래는 팔려고 했는데 화펖디로는 가동이 불가능해서 먹고있을려고함

신형 풀트킷 넣으면 작동 잘되는데... 구형킷이 문제임

근데 반동 증가 활대가 들어가있다보니 작동성이 엄청 떨어질수밖에 없는 조건이긴 했음




챈럼들도 GHK AK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