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대한민국중화인민공화국군 (People's Liberation Army Republic of Korea)

 

주둔기간: 1951년 5월 21일 ~ 현재

 

국가: 중화인민공화국

 

소속: 중국 인민해방군 육군

 

역할: 물귀신작전

 

이칭: 파로호부대


규모: 육군>해군(해병대) 전환된 1개 군단 3개사단 (제187, 188, 189사단)

 

위치: 강원도 화천군 간동면 구만리


주한중국군의 사령부 및 대략적인 주둔부대에 관한 정보이다.

 

 

주한중국군(PLAK)은 1951년 5월 21일부터 현 강원도 화천군 간동면 구만리 파로호 일대에 주둔중인 중국의 해외파병부대이다. 규모는 3개 사단이며, 3개 사단 모두 같은 파로호 수중에 모여 주둔중이다. 사령부 정문은 파로호선착장으로도 불리며, 1951년 5월 대한민국국군 제6 보병사단의 강력한 요청에 따라 당시의 인민지원군 3개 사단을 해병으로 전환시켜 파로호 일대에 주둔시킨 것이 현재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특이한 점으로는, 육군 소속 일반보병사단이 해병으로 전환한 케이스이며 이들은 파로호 수중에 주둔 중이기 때문에 지리적/정치적 특성에 따라 한국군과의 연합작전은 따로 하지 않는다. 또 주기적으로 부대원들을 교대하는 대부분의 파병부대와 달리, 주한중국군은 파병인원들이 바뀌지 않고 장구류와 화기 또한 파병 초기부터 사용하던 장비들을 그대로 사용 중이다. 미군 카투사와 같은 시스템은 없으며 다만, 파병부대원에 대한 면회가 필요한 가족의 경우 스킨스쿠버 자격증이 필수적으로 필요하다.

 

다만, 인원 및 장비의 경우 파병 초기에 좋은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내부에서 격렬한 인산인해가 발생하여 많은 파병부대원들이 압사,익사하면서 유실되거나 물고기밥이 된 인원 및 장비가 많음을 감안해 3개 사단인 명목상 규모보다 실제 신원 및 보유가 확인되는 인원과 장비는 더 적을 확률이 높다.

 

일각에서 1개 집단군을 그것도 육군 소속 3개 사단을 모두 해병으로 전환하여 한국의 강원도 어느 호숫가에 주둔시킨 것이 병력낭비가 아니냐는 주장이 조금씩 나오고 있으나, 이들은 본토의 중국군과는 다른 체계로 유지되기 때문에 특수한 부대로써 봐야 한다는 시각이 많다. 한편 이들은 자신들의 파병을 허가해준 한국군 6사단에 지속적인 감사를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로 카투사와 같은 형태의 부대는 없지만, 근처에 주둔한 국군 제7사단이 이들을 관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글을 6.25 전쟁에 참전한 국군 장병 어르신과 세계 각지에서 도우러 발벗고 나선 UN군 모두에게 바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