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라이브

여긴... 어디지..


-...요 ....관...


나는.. 분명...


- 일어... 지휘....


분명.. 트럭에...



*


*


*



"일어나세요! 지휘관!"


"허억-!"


갑작스러운 소리에 숨을 들이키며 일어난다.


상황 판단을 위해 주위를 둘러보았지만,

아쉽게도 지금까지 함께 잘 해왔던 내 두뇌는 나를 배신했다.


전혀 모르는 곳에서 께어나 잠시 멍을 때리고 있자,

옆에서 수박 두개를 가슴에 넣고 사는 것 같은 소녀가 내게 말을 걸었다.


"저... 지휘관? 괜찮으신가요..?"


"...지휘관?"


내 의문에 소녀는 기다렸다는듯이 유창하게 설명을 시작했다.


"네, 지금 지구는 서기 3547년 잇다른 전쟁으로 인구수는 급격하게 줄기 시작했고 이윽고 전쟁을 지휘할 사람마저 구할 수 없어지자 결국 상부에서는 지휘관의 적성이있는 사람 중 대려와도 피해가 없는 사람들을 소환하기 시작했습니다. 지휘관님도 그 중 하나로 소환 성공 즉시 현장 지휘관으로써의 계급을 부여받게 됩니다."


"...그렇군."


그렇게 된거였어....


이렇게 된 이상

할 일은 하나다.



"그럼 지휘관? 갑작스러운 일이라 당황스러우시겠지만, 일단 주위를 둘러보실레요? 처음에는 숙소부터-"


짝-!


소녀의 뺨을 쳤다.


"지금부터 지휘관의 권한으로 즉시 현장통제에 들어간다. 허튼소리 하지 말고 당장 운용 가능한 부대와 병력 수 , 적의 규모와 병력 현제 정서와 근처의 지리지형까지 전부 추려서 자료와 함께 제출하도록."


"ㄴ,네!"


"아, 그리고"


내 말에 소녀는 멈칫하며 멈춰 섰다.


"이 시간부로, 나 현장지휘관 아돌프 히틀러의 명칭은 '지휘관님'으로 통일하도록."


"네,넵!"



이제부터.

나치주의의 낙원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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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휘관이 나오는 겜을 안해봐서 대충 막 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