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로 구매하고 몇달동안 방치만 하던 엠포...바디핀조차 없어 육각렌치로 땜빵하는 중이였음

이 불쌍한 엠포를 새단장 시켜주기위해 알리를 둘러보던 도중 이벤트를 보게 됨.


정크. 한글로는 쓰레기. 모두가 거들떠도 보지않고 버리는 존재. 그러나 재활용을 할 경우 쓰레기의 가능성은 무한해지고 

돈이 안 든다

이러한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가진 쓰레기를 거들떠 보지도 않고

새로운 악세사리 따위를 사려고 했던 과거의 나 자신에게 실망을 받음과 동시에

새로운 가능성을 보게된 보닌은 울면서 현관문으로 달려가 신발장 박살냄

신발장(였던것)

신발장{였던것(였던것)}


그럼 결과물은?

목재 DIY 핸드가드 완성.

목재를 사용해서 그런지 매우 앤티크 하다


RIS 탑재로 부착물 장착 가능

바디핀의 부재는 전방 바디핀을 후방으로 옮김과 동시에 케이블타이로 해결

M1918에서 영감을 받아 상부는 비워둠

덕분에 간섭없는 깨끗한 정조준이 가능


뼈밖에 없던 엠포가 새로운 모습으로 단장하기위해 든 비용은 얼마일까?

0원

가격을 몇배로 불려 자신의 이익을 극대화 하려는 악덕 국건에서 악세사리를 샀다면 아마 수십만원이 깨졌을것이다. 그러나 재활용을 통해 10원조차 쓰지 않을수 있었다. 

모두 국건에서 고개를 돌려 바로 옆 쓰레기통을 한번 보는건 어떨까?


 [미래를 억압하는 국건을 제거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