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주에 라이자의 아틀리에를 너무 감명깊게 한 나머지 라이자 커마를 깎기로 결심한 툴붕이.

나흘째 꼭지점과 전쟁을 벌이는중.



[라이자1 라이자]                             [라이자2 라이자]

목표는 오른쪽 라이자2의 라이자.

스무살을 채워서인지 좀 더 성숙해진 얼굴이다.


대충 참고자료를 모으는 중



기존에 있던 라이자 프리셋 들고와서 각을 재는중



살짝 수치 조절하면서 견적 파악중



텍스쳐 제작 시작

매우 억울한 표정을 짓고있는 라이자



대충 ECE로 눈만 잘보이게 키웠더니 눈이 얼굴을 뚫고 탈출하기 시작



텍스쳐 프로토타입 대강 완성

원래 있던 라이자 프리셋에 ECE로 조금 조정해서 싹수를 보는 중



대충 스카이림으로도 만들수있는 각은 나오는 것 같다.



본격적인 커마 시작.

아예 기본 엘린 외형으로 시작해서 맞춰나갈 예정



일단 ECE로 할 수 있는 만큼 최선을 다한다.




비율 먼저 맞추다보니 얼굴이 찹쌀떡이 되어버림



그래도 옆모습에서 희망이 보인다.



얘를 모체로 이제 진짜 커마깎이에 돌입

대충 블렌더와의 사투를 벌인 흔적

필자는 블렌더를 써본 적이 없다. 고통스러웠다.



1차 대규모 공사 끝.

한결밝아진 표정의 라이자.




ENB에 있던 카툰렌더링을 테스트 중



악몽같은 눈깔과의 전쟁


저 벌어진 틈이 보이는가?



눈 깜빡일 때마다 공기가 줄줄 새는 중



끝도 없이 나온다


비가 내려서 잠깐 휴식 중

얼굴 폴리곤 튀어있는 부분 정리했음

바슬은 원래 딴 캐릭에 쓰던 거 그냥 쓰는데 꽤 어울리길래 그냥 쓰는 중



눈썹 조정 완료 후에 아이라인과 사투 중

얼굴 텍스쳐 계속 작업하던 중 다시 발견된 눈깔 빈틈



2차 대규모 공사가 끝나고 헤어 텍스쳐를 개선했다

원래 텍스쳐엔 하이라이트가 빠져있길래 붙여주고 색감을 바꿨음

전체적으로 폴리곤이랑 텍스쳐가 훨씬 더 정돈됨



근데 아직도 눈에 빈틈이 보임. 잣같음



눈 공사 거의 끝.

눈동자 좀 더 키우고 색감도 살짝 손봤음



눈 색깔 잘 나온 듯?

표정이 바뀌어도 눈은 안정화 된 거 같음

다른 곳 작업 시작



사진에서는 잘 안보이는데

입꼬리에 UV가 이상하게 꼬여있는 걸 발견

블렌더에서는 아무리해도 UV가 제대로 적용이 안되길래 아웃핏 스튜디오에서 하는 법 배워서 고쳤음

입 벌리면 입술라인 텍스쳐가 뒤죽박죽이길래 꼬인거 풀고 텍스쳐도 손봄




이런 저런 표정 테스트 중

피부색 조정을 고민 중, 근데 바꿔도 영 모르겠더라

255 255 255 쓰기엔 좀 창백하던데 지금 쓰는건 또 좀 어두운 느낌


눈썹은 라이자에서 추출해온 거 안 쓰고 그냥 엘린에 있던 눈썹인데

나름 괜찮길래 그냥 그대로 쓰는 중

근데 생각해보니까 눈썹 바로 밑에 피부 텍스쳐에 음영 넣어둔거는 눈썹따라 움직이질 못해서

어떻게 할 지 고민중. 눈썹 텍스쳐에 붙여야하나?


하품도 있는 지 몰랐는데 냅두니까 뜬금없이 하네

입 벌린거 보니까 입 내부에 치아 위치 조절이 좀 필요해보임

윗니 아랫니 둘다 앵간한 각도에서도 보이질 않음. 할 일이 계속 생긴다



마지막 옆모습 짤

이제보니 옆머리 살짝 묻히네... 저것도 손봐야겠다



홍조 텍스쳐도 손봐야하고 입 내부 조절하고 이것저것 잡다한 조정 다하면

게임 시작하려면 이틀정도 더 걸릴듯
툴붕이의 사투는 내일도 계속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