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역한날 침대에 누웠을때의 그 기분을 아직도 잊을수가 없음

아이고 불쌍해서 우째

ㅋㅋㅋㅋㅋㅋ

일 다니고 있어도 휴가 끝나는 마지막날 ㄹㅇ 자살마려운데 군대는 오죽하겠냐 힘내라 
짬차면 그나마 견딜만하다

그래도 지금을 즐기고 있어서 다행이네

젠장 존나놀릴려고했는데 씨발 나 현역때 기억 오버랩돼서 도저히 못놀리겠다 힘내라 친구야

ㅜㅜㅜㅜㅜ

군시절 생각나서 못 놀리겠다 다치지만 마

그저...감사합니다 군인아저씨

휴가는 순식간이지~

복귀 당일날 양성뜨면 연장 ㅆ가능

고맙다 후배님아... 몸 건강히 전역하자 잘하고 있어

고마워

사랑합니다 오늘도 힘내십쇼 형님

후배님 고생 많다. 
이런 말이 있어.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알렉산드르 푸시킨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슬퍼하거나 노여워하지 말라.
서러운 날을 참고 견디면 즐거운 날이 오고야 말지니 왜 슬퍼하는가

마음은 미래에 살고 현재는 언제나 슬픈 것 
모든 것은 순식간에 지나가고 지나간 것은 훗날 소중하게 여겨지리라.

좋은 말이야. 외워 놨다가 몸이나 정신이 힘들 때마다 가끔 읽어서 마음 정리해둬.
근 미래에 걱정 많이 하지 말고 휴가 중에 푹 쉬어둬.
몸 건강히 전역해.   고생해서 나라 지켜줘서 고맙다..

당신덕분에 오늘도 편안하게 잠자리에 듭니다 절대 다치지말고 전역하쇼

아는 맛이 제일 먹고싶은거와 비슷하게 겪어봐서 얼마나 복귀하기 싫을지도 알겠네...항상 고생많고 몸조심해 대려올땐 나라의 아들 다치면 남의집 아들이란 소리가 괜히 있는게 아니야 군생활때 동기가 함마질하다 손가락이 터져서 장애판정 받았는데 나라건 부대건 국군병원이건 모른체하는거 너무 역겹더라... 요새도 가끔 연락하는데 손가락이 다 안펴진대..너도 항상 조심해라 니 몸이 최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