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모스크바에 있는 한 작은 술집에 들어섰다.


그는 바텐더에게 물었다.


"크림반도는 지금 우리나라 꺼요?"


"네, 그렇습니다."


"돈바스도?"


"거기도 우리 땅입죠."


"키예프는?"


"키예프..? 아, 거기도 우리 땅입니다."


안심하며, 그는 보드카 몇 잔을 비우고 바텐더에게 가격을 물었다.


"고맙네, 얼마면 되는가?"


바텐더는 답했다.


"230 흐리우냐 입니다 손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