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라이브

"뭐야? 저 보잘것없는 게임은"



빌어먹을 친척들과 티비로 냥코 대전쟁(にゃんこ大戦争) 광고를 함께 보고 있던 도중...

도저히 흘려들을수없는(聞き逃せない) 역겨운 한마디가 들려왔습니다.



"아아, 2014년에 나온 고양이 전쟁이던가 ..?"

"뭐~어차피 몇개월 뒤엔 소리소문없이 묻힐 녀석들이죠"




어이...




"정말이지, 마구 만들어낸다구요 게임사 녀석들이란...."




그만해




"뭐야? 지룡 소돔? 어이, 이름이 땅용이냐고! 하하하하!"

"젠장! 개그하냐! 어이!"






삐끗-








"냥붕군, 너도 한마디 거들라고!"








"7700만의 다운로드 유저 수."


"하아?"



"2022년 기준 게임 10th 기록"


"어...어이..."



"일본 기준 2022년 매출 39위 기록"


"큿...으윽.."



"이것이 냥코들이 걸어온 10년간의 기록입니다."


"어이! 미안하다고! 몰랐을 뿐이니깐!"








"그리고...저는 그런 냥코들을 지지하는...."









『지휘관 입니다.』










저질러 버렸다...











...











"하하하하! 대단하잖아!"







엣?







"하하하! 우리가 졌다! 이거 초거물 게임 이였잖아! 좋다! 어디 한번 세계를 향해 날개를 펼쳐보라고 어이!"



"너의 냥코대전쟁에 대한 마음, 전해졌다고!"



"나도 지휘관이 되어버릴지도!"






갑자기 분위기가 화기애애 해지더군요-_-;;;


그 후 남은시간은 냥코대전쟁 얘기로 꽃피웠습니다.


이런 명절,


꽤 즐거울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