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게임 쇼케이스는 처음 가보는 지라 당첨 확인부터 두근두근 거리며 기대했고.


드디어 쇼케를 가게 되었음 


쇼케 장소 근처 카페에서 시간을 때우다가  4시에 우선 입장 가능하다 하여


쇼케 장소로 찾아감



처음엔 여기가 맞나 싶어서 두리번 두리번 거리는데 카붕이들 한명도 안보여서 당황했는데



위를 쳐다보니 잘 찾아왔다고 확신함




2층에 올라가니 문자/ 인겜 확인하더니 친절히 안내해 주며 저 큐카드같은걸 주길래 뭐냐고 물어보니

QNA 용 카드이니 나중에 1부끝나고 적어서 내면 된다고함






입장하고 보니 기대했던것보다 넓고 커서 놀랐고 근본 브금들 을 틀어줘서 카사뽕 치사량까지 차올랐음




진행자님이 참 진행을 잘해서 보는맛이 있었고  대적자 와 상연이 둘다 처음 실물로 봤는데 사진보다 실물이 낫다고 느낌


1부 부면서 뽕만 차오르고 진짜 신나서 다들 환호성도 좋았는데 한돌에서 갑자기 싸해짐을 느낌 너무 당황스러웠고 


1부 끝나고 쉬는시간에 상연이와 이야기할 기회가있어서 한돌 재료에 대하여 여쭈어보니  각성은 각성캐릭터를 재료로


재무장은 재무장캐의 원본에 해당하는 캐릭터가 재료라고 들어서 너무 놀란 나머지 챈에다 글을 썻고 본챈/건챈 둘다 


화르륵 타올랐음.  2부가 시작하고 서는 솔직히 로드맵도 눈에 안들어 오고 QNA는 뭐라했는지 기억도 안나고


2부 내내 한돌 생각만 머리에 맴돌았음. 


질문 카드에는 격전 리뉴얼로 인한 보스 단일화로 인하여 그동안 만든 유닛/오퍼 다호기 문제는 어떻게 해결할건지 


친선전 관전등 질문을 작성하여 제출 하였지만 아쉽게도 채택되지 못함.


QNA 채택된 질문들도 개인적으론 만족스럽지 못한 질문들이 많았지만


마지막에 용자 카붕이님이 용기내어 질문 해주신것에 대하여 엄청 감사함을 느꼇습니다.


쇼케이스가 끝나고 퇴장하는길에 다시 한번 상연이 에게 한돌 재료를 재차 물어봤고 같은 대답을 받은 후 


씁슬한 마음과 함께 퇴장 하였습니다.


솔직히 저는 PVE 보다는 PVP를 조금더 신경쓰는 유저로써  한돌 공개 이후 짜증이 엄청 났지만


냉정하게 화좀 식히고 나니 그외에 것들은 충분히 알찬 내용 이였다고 생각 하였습니다.




나가면서 굿즈 + 먹을것들이 담긴 가방을 받았고 상당히 만족스러운 굿즈라고 생각함


처음에 뭔가하고 지하철에서 열어보다가 바니걸에 놀라서 호다닥 다시 넣어버렸고


그나마 건진건 법카에 상연이와 대적자의 싸인을 받은 정도라고 생각함





지금 막 집에 도착하여 피곤한 상태로 글을 써서 말을 잘 매끄럽게 쓰지 못하였지만


모두를 만족시킨 쇼케는 아니였지만


초창기에 비하면 그래도 조금은 나아진 모습을 보았고 



재화 가치 OR 민감한 문제들은 조금더 유저와의 소통을 통한 피드백으로 좀더 게임사와 유저 둘다 윈윈할수있는


그러한 날이 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일요일 남은 주말 좋은 하루 보내시고


행복한 날이 되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