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스승이 회사 선배로서, 제자에게 가르침을 주고자 한다.
이... 근위라는 곳은 말이다. 자기 일만 하면 개밥, 일을 못하면 꿀꿀이죽을 먹이는 그런 무법지대다.
고막이 튼튼해진 사람들이 많이 생긴 후에야, 나도 겨우 갓 지은 밥과 기깔난 반찬을 받을 수 있었지...


저기 걸려있는 액자들의 얼굴을 알아보겠느냐 


그래... 제자 네가 이번에 발령받은 부서의 에이스들이다.




죽을 힘을 다해서 살아라, 제자야...
버림받는 순간부터 네 이름은 꿔바로우 가 될 것이야.
저어기 술사 부서의 카카로트 씨처럼 말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