짤은 구글링해서 퍼옴


올방개묵..그러니까 물밤묵이라는게 있음


바로 이 물위에 떠다니는 이놈의 열매가


이놈인데 얼추 까면 밤같은게 나와서

물밤이라고 부름


일반적으로 독이 있기 때문에


묵처럼 가공된 형태로밖게 못먹는다고 함


보통은 이런 묵이 나오는데



옆집 아지매가 많이 쒔다고 줌


어머니는 까짓거 한끼 먹는다고 뒤지는거 아니라고


걍 먹자고 해서 어제


점심으로 먹음



그리고 밥먹고 난 운동하고 장보고 옴


근데 이제 집 와서 할일 다했으니 좀 놀아볼까 하는데


배가 오질라게 아파오는거임


좀 느낌이 쌔하다 싶었음.



한방에서 말하는


~~가 찬사람=~~가 약한사람



그래 나 말하는거였음


생각해보니까 독극물도 한번만 먹으면


뒤지는거 아닌가 싶더라


개같이 배 앓이하고 반죽음되서


아침도 거르고 점심때 겨우 밥먹음


 


진짜 동네 아줌마들이 아무데서나 주워서 만드는


음식들 아무거나 집어먹는거 아님



생각해보니까 여기 머전 한복판


도시 한복판에서 저런걸 어디서 구했겠냐고


오염물 오지게 흐르거 매연 빵빵한 길거리에서


하천에서 주워왔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