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퍼에 지맥 사용자면 대부분 고압 환경에서 사용중이기에 잦은 파킨 및 수리에 놓여있는 상황이라 당연히 부품이 여분으로 필요
나도 지금 바이퍼 416에 DH모드로 쏴재끼고 있기에 수리 할 때 든든하게끔 여러 개 쟁여둔 상태야
요렇게 말이지
그래서 이 글에서 그동안 여기저기 찾아보고 바이퍼 + 지맥 사용자가 쟁여둘 물품들을 정리해줄게
[지맥]
먼저 gmag에 수리할 때 쟁여둬야 할 건 대부분 오링류야
가스루트 고무도 있고 하지만 사실 규격을 몰라서 못사는건 오링류잖아?? 그럼 바로 정리 들어갈게
참고로 규격은 (ID x T), 내경 x 두께로 표기된거야
AN015 (14.00x1.78)
AN005 (2.57x1.78)
S5 (4.5x1.5)
S3 (2.5x1.5)
8.0 x 1.0
5.5 x 1.0
1.0 x 1.0
알파벳 붙은건 규격 오링이고, 안붙은건 비규격 오링이야
각각의 오링이 어디 쓰이는지는 아래 자료 사진들을 보고 찾아봐 따로 설명 안할게 왜 따로 설명 안하냐고? 저거 종류별로 50개씩 다 사서 배송비 포함 얼마나왔게? 1만천원 나옴... 그냥 아묻따하고 50개씩 사 저렇게 사면 일반밸브, 쇼투 밸브 다 안가리고 지맥에 들어가는 오링 다 사는거야 아래 사진들은 챈이랑 유튜브, 구글링 통해서 얻은 근거 사진들이야
[볼트캐리어]
다음으로 자잘한 부품류가 많이 소모되는 부품은 볼트캐리어
일반 바이퍼 순정 볼캐랑 지파츠 볼캐에 소모되는 부품 정리할게 품목 뒤에 붙은 건 규격이야
E링 - M3 (E-3) (더미 공이 고정용)
둥근머리 볼트 - M3 x 6mm (지파츠 볼캐 보강용)
오링 - 14.2 x 1.9 (바이퍼 18미리 볼캐 로딩노즐 오링)
오링 - 15.2 x 1.9 (지파츠 19미리 볼캐 로딩노즐 오링)
스프링 - AUY5-25 (지파츠 볼캐 로딩노즐 스프링)
구매처 :
https://kr.misumi-ec.com/vona2/detail/110302603670/?HissuCode=AUY5-25#
[참고 사진]
[추가설명]
보강용 볼트
- 난 둥근머리 나사 m3 x 6mm 짜리로 샀어. 이거 사면 화이바 와셔 안넣어도 가스키가 눌러주더라고 대신에 6mm 길이도 순정보단 조금 길어서 조금 갈아줘야해 안갈아주면 볼캐 안쪽에 조금 튀어나와서 로딩노즐을 갈아먹어... ㅠ 대강 1,2미리 정도 갈아주면돼 근데 사실 아래에 스프링 바꿔주면 큰 문제는 아냐
아 글구 순정도 요새 록타 발려서 나오더라고 참고 사진 봐줘
E링
- E링의 경우 가출하거나 휘어버리는 경우가 많대 그래서 난 SUS 계열로 몇 개 사뒀어 요거 끼고 뺄때 힘드니까 네이버에 E링 툴 치면 2만원짜리 툴 나와... 여기서 E3 규격 사서 쓰면 참 편하긴한데 문제는 2만원 짜리인데도 딱 e3 규격 E링에만 쓸 수 있다는게 참 맘이 아프다...
로딩노즐용 스프링
- 미스미에서 AUY5-25 사면 딱 좋아 나도 지파츠 볼캐 오자마자 바로 이걸로 갈아줬어 위에 볼트 설명에서 스프링 바꿔주면 크게 문제 해결될거라 했던건, 일단 지파츠 순정 볼캐 로딩노즐 스프링 장력이 많이 약해... 볼캐가 거진 뒤로 다 빠져야 그때서야 로딩노즐을 뒤로 떙겨주더라고;; 문제는 고압환경에서는 사이클이 굉장히 빠르기 때문에 로딩노즐이 너무 늦게 뒤로오면 다시 전진하는 볼캐에 의해 충격을 다 받아서 수명이 박살나;; 이 스프링으로 바꿔주면 일단 수명 확보도 되고 로딩노즐 자체가 볼캐에서 전부 빠질일이 거의 없어서 볼트가 로딩노즐 파먹을 일이 없어 한번 분해 조립해보면 알아
이정도면 바이퍼 + 지맥 고압 환경에서 소모품으로 쓰이는 것들 거진 다 정리한거 같아
사실 가스루트 고무, 로딩노즐, 부압밸브 등등 사둬야 할건 많지만 잘 알려진거고 규격도 따로 있는건 아니라서 안적었어
부압밸브는 내가 지금 보강 부압밸브 만들어서 검증 예정이니 나중에 검증되면 한번 공구 올릴게
마지막으로 내 예쁜 바이퍼 봐주고 개추 하나 박고 가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