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라 대륙에서에서 천하제일 보지대회가 열렸다. 치열한 경쟁 끝에 후보로 폴룩스, 빅토리아, 가브리엘 3명이 결정되었다.



폴룩스가 다리를 벌리자 키팅이 튀어나왔다. 관객들은 우레와 같은 갈채를 보냈다.



그러자 빅토리아가 피식 웃으며 다리를 벌리자 노란색 털 몇 개가 후두둑 떨어지며 엘시가 나왔다. 
관객들이 술렁이자 그녀는 고개를 꾸벅 숙였다.

"진리의 결사에 온 걸 환영해 ♥. 오늘의 고문 도구는 채찍, 하네스 등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

그러자 아까보다 더 큰 갈채가 터져 나왔다.


마침내 가브리엘의 차례였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도 가브리엘은 나타나지 않았고, 관객들은 마침내 자신들이 어디에 있는지 깨닫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