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렌과 아키노 셋이 함께 놀다가,


친구들과 늦게까지 놀면서 같은 방에서 함께 자 보고 싶다는 아키노의 억지에 휘말려서


어쩌다보니 세 사람이 동시에 한 침대에서 자게 되어 버리고 싶지 않냐




늦은 밤, 아키노의 별장 커다란 침대에서 나란히 누운 사렌이


얇은 잠옷만 입은 채, 부끄러운 듯 이불을 덮어쓰고


잘자……라고 소심하게 중얼거리는거 귀여울 것 같지 않냐






밤이 깊어가는 와중에도 쉽게 잠들지를 못하고


사렌이 가만히 눈을 감은 채 억지로 자려고 노력하고 있을 때,



갑자기 등 뒤쪽에서 뒤척거리는 소리와 함께


아키노의 목소리가 작게 들려오는걸 깨닫고 사렌이 귀를 기울였는데




사렌님은 잠이 깊어서 모를거에요, 라고 속삭이는 아키노의 말을 듣고


지금 둘이서 뭘 하는거냐고 뒤를 돌아봤다가


반쯤 알몸으로 아키노와 달라붙어있는 모습을 보고


얼굴을 확 붉히면서 진짜로 뭐하는거냐고 소리치는 사렌 귀여울 것 같지 않냐






어머, 일어나버리셨네요. 어쩔수 없죠, 라고 쿡쿡 웃은 아키노가


사렌의 시선은 전혀 신경 쓰지 않고


아무렇지도 않게 끈적하게 달라붙어서 입을 맞추기 시작하면,



사렌은 새빨간 얼굴로 그 모습을 돌처럼 굳어 바라보다가


어쩐지 여유있어 보이는 아키노의 웃음이 자길 도발하는 것 같아 조금 열이 받아서


분위기에 휩쓸려 자기도 옆에 달라붙어 끼어드는거 꼴릴 것 같지 않냐





그렇게 아키노와 입을 맞추던 도중에


질 수 없다는 듯 옆에서 억지로 끼어든 사렌 때문에


세 사람이 서로 얼굴을 맞대고 뒤엉켜 정신 없이 입술을 빼앗으며


동시에 키스해버리고 싶지 않냐




아키노와의 키스 도중에 끼어들어,


어쩌다보니 첫 키스를 이상한 방식으로 경험해버린 사렌이


얽히는 두 사람의 혀 사이에 자신의 혀를 밀어넣어


그 사이에서 장난감처럼 이리저리 휩쓸려다니고



양쪽에서 찰싹 달라붙은 두 사람의 부드러운 가슴 감촉을 몸으로 느끼면서


한참동안 셋이 함께 입을 맞추고 싶지 않냐






그리고 아키노의 손이 아래쪽에서 단단히 솟은 물건을


살그머니 쓰다듬고 있다는걸 뒤늦게 알아챈 사렌이


질 수 없다는 듯 자신도 손을 뻗어, 처음 만져보는 남자의 물건을 쓰다듬기 시작하고



두 사람에게 열심히 혀를 빨리면서


이리저리 얽혀드는 두 아가씨의 가느다란 손가락에


단단히 솟은 물건을 이리저리 만져져서


마구 사정해버리고 싶지 않냐





평소보다 잔뜩 내셨네요, 사렌님 때문인가요? 라고


짓궂은 미소를 히죽히죽 흘린 아키노가



찰싹 달라붙어서 목덜미를 핥고,


귀를 핥으며 야한 소리를 질척질척 내며 끈적하게 붙어있으면



아키노가 떨어져서 혼자 입술을 독차지하게 된 사렌이랑


이번에는 진짜 둘이서만 키스를 하면서


사렌에게 뒤늦은 첫 키스의 느낌을 만끽하게 해주고 싶지 않냐





그러면서 양 옆에 찰싹 붙어있는


두 사람의 엉덩이에 슬그머니 손을 뻗어서


탄력있는 두 사람의 엉덩이를 주물러대다가,


슬쩍 손가락을 허벅지 사이로 밀어넣고


은밀한 곳을 쓰다듬고 싶지 않냐




이미 축축히 젖어있는 아키노의 그곳은


기다렸다는 듯이 손가락을 부드럽게 삼켜서


유혹하듯 손가락을 꾹꾹 조여대고,



긴장한 듯 꽉 다물려서 손가락을 밀어내는


사렌의 균열을 따라 손가락을 문지르면서


양손으로 두 사람의 은밀한 곳을 마음대로 만져대고 싶지 않냐





그리고 힐끗 사렌을 쳐다본 아키노가,


힐끔힐끔 시선을 주면서 장난스럽게 사렌을 가리키면


아키노랑 같이 사렌을 덮쳐서,


이번에는 사렌을 가운데에 두고 달라붙고 싶지 않냐




당황한 사렌에게 다시 입을 맞춰서 말을 막아버리면,


아래쪽에서는 아키노가 사렌의 다리 사이로 얼굴을 대면서


아직 긴장해서 꽉 닫혀있는 사렌의 균열을 부드럽게 핥아주기 시작하고




사렌과 부드럽게 키스를 해주면서,


아키노의 혀놀림에 맞춰 가끔씩 움찔거리는 사렌과 혀를 맞대고


머리를 쓰다듬으며 몸을 풀어주고 싶지 않냐





그리고 한참 동안 사렌의 민감한 곳을 핥으며,


안쪽을 축축히 적셔준 아키노가


사렌님도 준비 다 끝난것 같아요, 라고 알려주면


멍하니 누워있는 사렌의 위로 올라타


젖은 눈동자로 올려다보는 사렌의 처음을 가져가고 싶지 않냐





방금 전 까지는 경쟁적으로 달라붙어 있었지만,


분위기를 파악해서 지금은 끼어들지 않고


얌전히 옆으로 빠진 아키노가


싱긋 웃으면서 첫 경험을 하는 사렌을 쳐다보고




머릿속을 뒤집는 것 같은 격렬한 첫 경험의 파도에


아키노가 있다는 것도 잊고, 마치 단 둘이 첫날밤을 보내는 것 같은 모습으로


꽉 끌어안으며 좋아해, 라는 말을 자기도 모르게 내뱉으면서


마구 입을 맞춰대는 사렌에게 격렬하게 허리를 찔러대면서


귀여운 신음소리를 흘리게 해 주고 싶지 않냐







사렌의 격렬했던 첫 경험이 끝난 후,


지쳐서 축 늘어진 사렌과 나란히 누워서 노닥거리고 있으면



끝나길 기다렸다는 듯 반대쪽에서 달라붙은 아키노를 보며


사렌이 그제서야 방금 전 모습을 아키노가 봤을거라는 생각을 떠올리고


얼굴이 새빨갛게 물드는거 꼴릴 것 같지 않냐







일부러 가슴을 몸에 밀착시키고,


유혹하듯 문지르는 아키노의 부드러운 몸의 감촉을 느끼고 있으면


그걸 본 사렌도 뒤늦게 한쪽 팔을 꼭 붙잡아 가슴을 들이대고



아키노가 얼굴에 가슴을 들이밀어 푹 파묻는 것을 보고,


사렌도 질수 없다는 듯 가슴을 들이대면서



두 사람의 가슴이 양쪽에서 부드럽게 양 뺨을 꾹 짓누르는 감촉을 느끼며


두 아가씨의 가슴을 동시에 사치스럽게 주무르고, 빨아대고 싶지 않냐






그리고 잠시 후, 가슴을 빨리며 아래쪽을 힐끗 본 아키노가


사렌님도 있어서 금방 건강해지네요, 라고 싱긋 웃고



이번에는 자기 차례라면서 위로 올라타


기다렸다는 듯 허리를 움직이는거 꼴릴 것 같지 않냐






다른 사람의 정사를 옆에서 처음 보게 된 사렌이,


위에 올라타 스스로 허리를 흔드는 아키노의 모습을 보며


저렇게 직접 움직이는 방법도 있다는걸 배우면서



처음으로 야한 동영상을 보는 어린아이같은 표정으로


침을 꿀꺽 삼키며 눈을 떼지 못하는거 귀여울것 같지 않냐




능숙하게 허리를 움직이는 아키노의


출렁이는 가슴을 아래에서 올려다보면서,



여유로운 척 했지만 힐끗힐끗 몰래 사렌을 의식하며


아는 사람이 자신의 정사를 보고 있다는걸 살짝 신경쓰고 있는



아키노의 평소보다 조금 강한 조임을 느끼면서


꾹꾹 조여드는 아키노의 안에 엄청나게 사정하고 싶지 않냐






사정 후, 위에 올라탄 그대로 고개를 숙인 아키노와


알콩달콩한 분위기로 키스를 하던 도중에



머뭇거리며 옆으로 다가온 사렌이


새삼 부끄러워서 과감하게 끼어들지 못하고 있으면,



귀엽다는 듯 싱긋 웃은 아키노가


슬쩍 옆으로 비켜서 사렌의 자리를 만들어주고



그 틈으로 다가온 사렌과 함께 동시에 입을 맞추고


혀를 할짝이면서 쉬고 싶지 않냐





그 이후에도 두 사람과 번갈아서


엄청나게 해 대고, 봉사를 받으면서



마지막으로 양쪽에서 달라붙어


가슴을 서로 맞댄 두 사람에게


네 가슴으로 동시에 파이즈리를 받다가



서로 얼굴을 바짝 맞대고, 경쟁적으로 달라붙어


양쪽에서 혀를 할짝이는 두 사람의 펠라를 받으며


두 사람의 입에 잔뜩 싸버리고 싶지 않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