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다. 그냥 4~5편 한번에 몰아쓰겠다.



1. Brandon Lee's Death


이소룡(브루스 리)의 아들이다. 영화활동을 활발히 이어가던 그는 어느날 크로우 라는 영화의 주연을 하게되었다.

(영화의 포스터)

해당 영화를 촬영하던 중, 그는 총기 오발사고로 사망하였고, 그의 사망 장면은 그대로 녹화되었다.

해당 녹화본은 그 어디에도 공개된적이 없다. 이 주장이 가짜라는 사실도 있으니... 진실은 감독만 알지 않을까?



2. Timothy "Grizzly Man" Treadwell's Death


채널에도 가끔 올라오던 그 양반 맞다. 다큐맨터리 "그리즐리 맨" 을 연출한 사람인데, 2003년 그의 여자친구와 국립공원에 들어가 탠트를 치고 지내다 곰에게 습격당해 사망했다.


문제는 촬영장비의 렌즈는 캡으로 덮혀있었지만, 멀쩡히 작동중이었기에 소리가 모두 녹음되었다는것. 

해당 끔찍한 비극의 기록은 유가족들에게 있으며, 아마도 현제는 파기하였지 않을까 한다. 이 양반을 주제로한 영화 '그리즐리 맨' (베르너 헤어조크, 2005)의 감독또한 유가족에게 해당 테이프는 파기하는게 좋을거 같다고 말했고, 유가족또한 동의한것에 보면 이미 이 세상에 남아있지 않을것이다. 아님말고..?



3. Timothy Wilk's Prank Gone Wrong

(고인의 생전 모습)


유튜브에 질나쁜 몰카를 찍어올리던 유튜버였다. 어느날 그는 또 선 넘는 몰카를 찍기위해 무려 강도짓을 했다. 하지만 그날이 그의 마지막 날이었고, 그는 상대에게 총을 맞고 사망했다. 


뉴스 기사를 보니 무려 칼을 들고 강도짓하는 몰카를 찍고 있었다는데...




이정도면 자업자득 아닐까...싶다.




4. Steve Irwin's Death


정말 유명한 사육사이자, 호주에서 꽤나 인기가 많았던 다큐멘터리도 만들고 승승장구하시던 환경운동가 셨다.


그는 다큐멘터리를 찍기 위해 촬영하다 2006년 9월 4일, 바다에서 가오리의 독침에 가슴이 찔려 사망하게 되었다.


(그가 사망하기 몇 시간 전 모습.)


그가 부상당하고 사망하기 까지 모든 과정이 녹화되었지만, 해당 영상을 받은 유가족은 곧 해당 영상을 파기했다고 한다.



5. Osama Bin Laden's Body


유명한 이슬람 극단주의 조직의 수장 맞다. 그를 사살하기까지의 과정, 그리고 사살 직후까지는 영상이 남아있을텐대, 그의 시신 사진은 현제 존재 하지 않는다. 아마 분명 존재는 할 꺼지만, 굳이 미합중국에서 공개하지 않는 이상 우리가 볼 수는 없을것이다.



6. The Tilikum Tapes


(생전 고인의 모습)


던 브랜초라는 동물 사육사이자 범고래 쇼로 유명한 분이다. 그녀는 완벽주의자적인 성격이 있어서 늘 모든 그녀의 범고래 쇼를 녹화했다고 한다. 그러다 2010년, 그녀는 여느때 처럼 쇼를 시작했고, 곧 거대한 범고래 틸리쿰에게 끔찍하게 살해되었다. 그리고 당연히 해당 장면은 모두 녹화되었다.


아쿠아리움 측에서는 해당 비디오를 공개하는것을 거부하였다. 


여담으로 해당 사건의 영상이라고 돌아다닌 범고래의 사육사 공격 영상이 있었는데, 그것은 해당 사건의 영상은 아닌것으로 밝혀졌다. 그리고 그 영상은 또다른 로스트 미디어가...?



7. Babushka Lady Recording

(앞에 차에 탄 인물은 존F케네디 전 미국대통령과 영부인, 원 안에 있는 선글라스를 쓴 인물이 바부시카 레이디로 추정되는 인물이.)

바부시카 레이디는 음모론과 관련된 로스트 미디어이다.


존 F 케네디의 암살 당시 범인은 홀로 행동했다고 시인하였으나, 수 많은 음모론이 제기되었고, 그 중 바부시카 스타일의 스카프를 착용한 저 여성에 대한 음모론이 고조되었다.


(흔히 러시아 할머니들이 많이하는 저 스카프를 바부시카라고 한다.)


여튼 저 여성이 음모론의 중심이 된 이유는, 여러 각도에서, 그리고 여러번 목격되었고, 심지어 암살 직후에도 목격되었으며, 그녀는 암살이 일어난 직후 모두가 공황에 빠져있을때, 유일하게 아무일도 없다는 듯 매우 평온한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다.


여튼 그녀에 대한 몇 장의 사진을 제외하곤 그 어느 무엇도 밝혀진것이 없기때문에 로스트 미디어에 있는듯 하다.





4층 끝났다. 5층으로 넘어가자.




1. The Skywayman


(영화의 포스터)


스카이웨이맨은 1920년대 촬영되었던 영화이다. 그러다 촬영중, 8월 20일 복엽기를 사용한 촬영 중 조명 실수 등의 악재가 겹쳐 비행기가 추락, 조종사 2명이 즉사하는 모습이 그대로 영화에 녹화되었다. 해당 영화는 현제 완전히 소실된것으로 알려져 있긴 하다만, 일부 스틸컷과 제작중 사진, 그리고 충돌 직후의 사진이 남아있다고 한다.



2. TWISTEX Tornado


(TWISTEX 팀의 사진.)


태풍을 쫒는 사람들이 있다. 기상학 연구 등을 목적으로 토네이도나 태풍, 사이클론을 찾아 다니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들도 그 중 하나였다. TWISTEX라는 이름을 붙힌 해당 팀은 디스커버리에서 근무하던 팀이었다.


2013년 5월, El Reno 토네이도가 미국을 강타했다. 해당 토네이도는 지금까지 기록된 것중 가장 큰, 역사상 가장 넒은 토네이도 였다. 


그리고 피해자들은 해당 토네이도를 추격하기 시작했고, 데이터 측정들을 하고있던 중, 갑작스럽게 토네이도가 방향을 바꾸는 바람에 팀 전원이 사망했다.



(토네이도로 인하여 완파된 TWISTEX팀의 자동차 3대 중 1대.)

토네이도와 만나는 찰나의 순간을 찍은 자동차의 대시캠은 유가족들에 의해 비공개 처리되었다. 



3. Kobe Bryant's Death


NBA 영원한 전설, 코비 브라이언트다. 우리 모두 알다시피, 그는 정말 최근에 비행기 사고로 세상을 떠났는데, 아마 그의 시신이 직접적으로 드러나거나 한 사진 및 녹화물에 대한것일거다.



4. Ayrton Scnna's Crash


(영상의 마지막 프레임. 해당 프레임 이후 충돌장면은 편집되어있다.)


역사상 가장 위대한 레이서라 불리는 아일톤 세나의 사고 장면이다. 1994년 그는 경기 도중 190mph의 속도 (km로 환산하면 무려 305 km/h의 속도가 나온다.) 벽에 충돌, 그 자리에서 즉사하였다.


해당 충돌 영상의 충돌장면을 제외한 모든 부분은 공개가 되어있다. 


이 영상 말고도 녹화하던 다른 카메라 영상들 또한 모두 비공개처리가 되었지만, 그의 사망 10주년을 맞아 France 3이라는 체널에서 보도한 뉴스에서 누군가 휴대폰으로 촬영한 충돌 직후의 장면이 공개되었다. 



5. Dreamworld Incident

(사건 현장)


Dreamworld라는 놀이공원에서 Thunder Liver Rapids ride 라는 놀이기구가 있다. 해당 놀이기구를 타던 탑승객 4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사건에 관한 여러 자료들은 모두 로스트미디어가 되었다.



6. Grant Thompson's Death


엄청 유명한 유튜브 채널 TKOR(The King Of Random)의 소유자인 그랜트 톰슨이 패러글라이딩 사고로 인하여 사망하였다.(2019)

아마 코비 브라이언트와 비슷한 경우의 로스트미디어일것으로 추정.



7. Yellowstone Acid Pool


(꽤 그래도 유명한 편인 콜린 스콧사건. np16070606 보고서 26번쩨 페이지)


옐로스톤 국립공원에는 아주아주 뜨겁고 염산을 띄는 온천들이 아주 많다. 해당 온천에 뭣 모르고 들어갔다가 문자 그대로 죽이 되어버린 피해자들의 시신을 말하는것으로 보인다.



8. Dayna Kempson's Crash

(고인의 생전 모습)


냐 켐슨이라는 분이다. 2010년 7월 17일 그녀는 4차선 고속도로 질주하다 결국 사고로 사망하였다.


문제는 사고 직후였는데, 구조대원 중 한명이 휴대폰으로 그녀의 처참한 시신을 촬영, 무려 인터넷에 개시하는 극악한 짓을 저질렀다.


그 후 그 사실을 그녀의 부모님이 알게되, 표면적인 웹에서는 모두 삭제가 되었으나, 마치 몇 몇 금지된 자료들 처럼 그녀의 영상은 완전히 사라지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9. Noah's Ark (1928)


1928년 제작된 영화다. 



영화가 단순히 너무 오래되어서 로스트 미디어가 되었나? 라고 생각 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이 영화가 "다크" 로스트미디어 빙산에 있는 이유가 따로있었다.





(혹시 모르니 시청 주의)


바로 해당 홍수 장면때문이 가장 큰데, 해당 스턴트를 찍던 도중 3명이 익사했고 몇 몇은 중상을 입었다.



게다가 까메오로 출연한 우리들의 영원한 카우보이, 존 웨인까지 해당 장면을 찍다가 익사할뻔했다고 하니, 얼마나 악명이 높았는지는...


어쨌든 영화 자체는 살아 있으나, 자체 퀄리티 문제 + 해당 장면의 문제가 겹쳐 35분 가량 컷 되었고, 해당 원본은 현제 유실상태이다.




10. Tony Renna's Crash


(생전 고인의 모습)


이번에도 레이싱 관련 로스트미디어다. 제목에서 유추할 수 있듯, 또 사고 영상이다.


이 사건은 2003년 10월 22일에 발생했다. 당시 그는 한 자동차를 테스트 운행중이었는데, 트랙을 돌던중 바람이 차 밑으로 들어갔고, 차는 결국 팬스로 날아가서 충돌, 즉시 분해되며 그를 멀리 날려버렸다. 그는 결국 심각한 외부손상으로 인하여 현장에서 즉사하였다. 


그의 충돌 및 사고 영상을 촬영하던 카메라는 없었지만, 트랙의 CCTV에 사고 장면이 포착되었다. 다만 그에 대한 경의를 표하기 위하여, 해당 영상은 사건조사를 위해 경찰에게 넘겨진 것 이외엔 그 누구에게도 공개하지 않았다고 한다.



11. Schlitterbahn Decapitation

(해당 사고의 원인이 된 워터 슬라이드)


찾아보니 한국에서도 기사가 꽤 났던 사건이다. 


미국의 캔사스 슐리터반 워터파크에 있던 Verrückt (베뤼크트)라는 워터슬라이드에서 16세 소년이 탑승 중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사인은 설계 미스로 인하여 몸이 지나치게 쏠렸고, 그로인해 바닥에 머리가 부딪쳤던 것이다.


더욱 끔찍한건, 단순히 충돌로 인한 두개골 골절 등으로 사망한것이 아니라, 심한 충격으로 인하여 목이 절단, 즉 참수되었다는 것이다.


현장의 사진 및 시신에 관한 정보가 로스트미디어일것으로 추측된다.




... 6층에서 보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