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빵 때리는 전 주딱이랑은 아무 관련 없는 현 주딱임


어제 성우떡밥 금지도 부활하면서 보니까 없어진 줄 아는 사람도 많이 보여서 생존신고 겸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좀 하려고 글을 썼어. 



라성갤은 아직 디씨에 살아 있음. 존재감은 무척 없지만 없어지진 않았어. 

주딱 단 놈이 똥이랑 정자 말고는 뭔가를 만드는 생산능력이 없어서 재밌는 무언가를 만들진 못하지만 정보 관리는 조금씩 하고 있음.

위임 후에는 캐스팅 추측을 단정짓는 경우나 실제 인물인 성우를 대상으로 선넘는 행동 하는 경우 등을 막으려고 하고, 성우와 관련 정보를 간간히 업데이트하고 있어. 그리고 라오갤 터진거 모르고 오는 유입들도 라오챈으로 오라고 가이드해주고 있음.


라성갤은 라오챈의 위성 커뮤니티로 계속 기능하고 싶어. 채널의 글머리, 공지의 링크글같이. 너무 이상한 곳이라고 생각하지 않아주면 무척 기쁠거야.


라성갤이 아예 없어진 갤인 줄 아는 사람들도 많을 정도로 라오+성우의 조합에는 관심도가 무척 적고, 화두를 던질 수 있는 떡밥도 게임과 이야기주제 특성상 무척 적어서 실제로 갤도 사실상 정전 상태지만, 그래도 관심이 생기면 한번쯤 들러서 이야기 하고 가도 좋을거야. 적어도 1명은 반응해줄거임.


말을 조금 더 붙이자면, 성덕에 대해 너무...너무 특정 케이스만 갖고 내려치진 말아줘.

성덕이 무조건 성우에 대해 성욕을 품거나 이상행동을 하는 건 아니야. 아마 라붕이들도 알거야.

내 경우엔 인상깊은 더빙을 접하면서 더빙과 성우에 대한 관심과 리스펙이 생겼었어. 좋은 연기를 펼친 배우에게 관심이 가듯이. 

물론 내가 보기에도 선넘는 놈들은 강냉이 털어버리고 싶음



마지막으로 미안하다는 말 전하고 싶어.

마갤 터져나갈 시기가 현생이 빡세던 타이밍이라서 라성갤 쪽만 급하게 수습하고 아카이빙이나 이주 관련해서 별 도움도 못 줬어. 라성갤이 존재감이 없는 건 그 때 별다른 행동도 취하지 않은 탓이 상당히 클 거임. 다시 한 번 미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