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보니 글래머였던 뫼르소.)


"...가슴이 엄청 커요."


"<그래서...?>"


"...저보다 더 큰거 같아요."


실제 쓰리사이즈 재보면 뫼가 이스보다 더 클지도...?


"우리... 이제 그림 그리는거 그만 해야하오."


"왜, 한심한 닭대가리나 역겨운 자칭 천재 젖탱이년이,

그림 그리는 행위는 생산적이지 않다고 뭐라 그러나?"


"그걸 어떻게..."


"생산성에 대해선 우리가 결정한다. 클.스.켜라."

(클.스 -> 클립 스튜디오.)


오티스라면 모를까, 파우스트는 불순한 의도가...


"예로부터 근육이 적고 가슴이 크면 멍청이였다."


"파우스트는 예외..."


"이 버스에서 제일 멍청한게 넌데, 뭔 소리지?"


"..."


지금의 파우는 꼴림 원툴 천재 호소인일 뿐...


"최근 싱클레어군이 너무 꼴려서 걱정이오."


"...남자가 여자를 보고 꼴리는건 당연한..."


"...그치만 본인은 여자란 말이오!"


"...슈렌느 챈으로 꺼져라."


"저는 남자라고요!"


"...롤랑챈으로 꺼져라."


가슴 빼면 그저 6짤 남자애인 돈키...


"고통은 응당 느껴야 하는 것!"


"...일단 신도들 갑주나 벗기고 그 말을 하지 그래?"


"..."


고통은 응당 느껴야 한다면서, 갑옷은 왜 입히는데?


"요즘 그만 보면 마음이 두근거려요. 이게 사랑인가요?"


"...부정맥."


동백은 순애지만, 한편으로는 사랑에 회의적일수도...?


"저는 재생 엠플에 다이빙해서, 녹즙이 되었습니다."


"나는 캐서린이 든 관의 호스를 꽂아서, 빵이 되었다."


"...어?"


"뭐지...? 이 데자뷔는...?"


심지어 둘은 성우도 동일하다.


"...이 정도면 이제 쫓아올 녀석은 없겠지?"


"...자원 승선을 환영한다 아쎄이!"


"...?"


"자, 이제 고래를 잡으러 출발이다!"


이후 홉킨스는 고래밥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