턴제 개좋아히는데

제일큰 단점이 변화가 없다는거였음

액션게임처럼 플레이어 재량으로 적 공격을 막을 수단이

전혀 없고 턴마다 필수적으로 맞딜 하게되니까

턴마다 힐러는 힐하고 딜러는 딜박을 빌드업하고

잡몹이던 보스던 거의 모든 전투가 우리편 수복하면서

딜타임 생길때까지 빌드업하는 과정의 연속임

그 과정이 액션게임에선 패턴피하는 구간인데

턴제에서는 서로 제대로 딜도 못주면서 턴만 소비하는

소모전이라 더 노잼임

새로운 스킬을 배우건 동료가 늘건 결국 똑같음

근데 라오루는 턴제 감성은 살리면서

저 빌드업하는 과정이 최소화 된것같아

크게보면 흐트러짐 상태 만드는게 빌드업이긴 한데

그 구간에서도 회복수단은 적으면서 

대항수단은 많다보니 플레이어 재량에따라

할수있는게 많아서 노잼이라고 느껴지진 않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