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파란색으로 번쩍였다 싶으니 사서들이 죽어나가네

W자로 보이기도 하고 원화 기호처럼 보이기도 하네

사실은 검은 화살표처럼 멀리 돌아가지만 그 기억을 지워버리고 일직선의 파란 화살표라는 인상을 덧칠하는 W사의 민낯을 드러내는 로고 같기도 하다

이거 로고 디자인한 사람 지가 만들어놓고 자화자찬하지 않았을까

이제부터 나도 도시의 별이다

근데 이거 시구가 익숙하다 싶었는데 학교 다니던 시절 국어시간에 들어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