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기 귀찮으면 4줄 요약 있음




1. 뒷골목 조직 출신으로 활동했다.



우선 히스클리프는 뒷골목 태생으로 조직에서 활동했다.



다만, 일반적으로 뒷골목 사람들이 생존을 위해서 조직에 들어가는 것과는 다르게 다혈질적인 성격을 못이겨서 깽판치다보니 자연스럽게 히스클리프와 함께하는 무리가 형성되었고, 합법적이지만 활동에 제약이 있는 해결사 사무소 보다는 불법이어도 활동하기 편한 조직으로 활동한 것으로 보인다. 

 



2. 자신만의 정의관을 가지고 있다.

 

다만 히스클리프는 뒷골목 조직이라는 출신과 작중에 드러나는 상당히 폭력적인 행동과 언사와는 다르게 자신만의 정의관이 뚜렷하게 가지고 있다.

 

대표적으로 자신하고 관계 없더라도 죄 없는 민간인을 건들이는 것에 매우 분노한다.



3장에서 K사 검문 통과 당시 뒷골목 어떤 주민이 자식 보는 앞에서 무차별하게 구타당하고 쫒겨날 때 상당히 감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물론 히스클리프는 옆에 있는 베르길리우스 얼굴 한번 보고 忍(참을 인) 새기면서 최선을 다해서 화를 참았지만 옆에서 돈끼얏호우하는 바람에 헛수고가 되었다.




3. 히스클리프의  pv에 대하여


히스클리프 캐릭터 소개 pv를 보면은 과거에 대한 정보를 단편적으로 알 수 있는데



우선  우측 노란 색 칸에 있는 글을 보면은

내가 한게 아니야.

네가, 네 마음을 찢으면서

내 마음까지 찢어놓은 거야


라고 적혀있는데, 이를 통해서 과거 연인인 캐서린이 히스클리프에게 상당히 심한 발언을 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는 N사 히스클리프의 스토리에서도 등장하는데, 자신의 연인이었던 캐서린의 말을 듣고 고향에서 뛰쳐나온 것으로 보인다.



또한 에고를 보여주는 장면의 대사를 보면은

아무튼 간에 잘 먹고 잘 사는 놈들은 믿을게 못 돼

 

태어날 때부터 가진 것 하나 없었지만, 

빌어 쳐먹을 것들은 그 중에서도 빼앗아 갈만한 걸 어떻게든 찾아서 뜯어가 버렸지

........이제는 다시 되찾을 거다. 다 쳐 부숴서라도...

그래서, 다시 한 번 캐서린에게.....


갈등에 대한 근본적인 원인이 어떤 상류층 A(혹은 다수일수도 있음)에 의해서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원작에서와 같이 단순히 결혼이 목적인지는 알 수 없지만 일단 A가 캐서린에게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접근한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여기서 드는 생각은 상류층 A가 히스클리프의 애인인 캐서린은 빼앗은 것을 추측해 볼 수 있다(그것이 로맨스소설마냥 사랑인지 프문식 사랑이라는 이름의 생체실험인지는 아직 모르지만)




4. 기본 인격과 에고 일러스트에 관해서


또한 여기서 히스클리프의 소개 일러스트와 에고를 보면 상당히 의미심장한 부분을 알 수 있는데

                  

 

기본 일러스트와 에고에 나오는 십자가 그림자를 통해서  공동묘지가 있는 교회가 물에 잠기고 있고


에고의 창문 밖을 보면은 여러 개의 건물들이 물에 잠기는 것을 볼 수 있다.


아마도 공동묘지의 교회는 히스클리프나 캐서린이 살았던 곳으로 보이고 침수당하는 건물들은 히스클리프가 있던 마을로 추정되는데


만약에 저 폭우가 상류층 A에 의해 발생한 것이라면은 히스클리프의 자신의 모든 것인 고향과 연인을 가져간 원수가 되는 것이다.




5. 히스클리프의 싸웠을까 맞기만 했을까


 


한편 히스클리프가 입사한 당시 사진을 보면은 얼굴에 타박상을 많이 입은 상태이다.


저 타박상이 자신의 고향에서 발생한 것과 관련된 것이라면 캐서린을 되찾고자 상류층 A를 향해서 공격했다는 것인데 여기서 A의 재력에 따라서 경우의 수가 생긴다.


➀ 만약에 A가 그냥 적당한 수준의 부자였고 폭우는 단순 우연이었다

이 경우면 히스클리프는 A와 싸웠고 그로 인해서 생긴 상처가 맞을 것이다. 그리고 시체자루도 실제로 누군가를 죽이고 넣었을 가능성이 높다.


아마도 A의 계략 혹은 협박에 의해서 캐서린이 히스클리프에게 폭언을 하고 그로 인해서 고향에서 떠났을 것으로 보인다.


➁ 만약에 A가 정말 거물의 상류층이고 폭우도 의도된 것이었다

이럴 경우 히스클리프는 A와 싸우고자 했지만 일반적인 폭행만 당하고 나서 겨우 살아서 도망쳤을 것이다.


그리고 캐서린은 히스클리프에게 진짜 감정이 식었거나 히스클리프를 살리고자 의도적으로 폭언을 했을 것이다.


이럴 경우 시체자루는 히스클리프가 자신의 원수를 반드시 죽이겠다는 마음이 형상화 된 것으로 보인다.



6. 히스클리프에게 다행인 점과 불안한 점


다양한 추측을 했지만 확실한 점은 히스클리프는 캐서린을 잃었다는 것이고 그것에 대해서 복수하고 되찾으려 한다는 것이다.


그나마 다행이라고 할 수 있는 점은 0장 캐릭터 소개대로 챕터가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5장 이스마엘 다음인 6장에서 히스클리프의 스토리가 진행된다는 점이다.


현재 4챕터가 984.5에 발생했던 것이기에 두 챕터만에  도시 사람들이 대량 학살당하는 985.6월의 사건과 겹치지는 않을 것이다.


다만 불안한 점은 캐서린의 생존여부다.

차라리 죽은 상태이면은 복수와 추모로 끝날 수 있지만 살아있고 생체실험까지 당했다면 상당히 끔찍한 만남이 될 수 도 있기 때문이다.



7. 4줄 요약 

1. 히스클리프는 나름의 정의관을 가진 뒷골목 조직 출신이다.

2. 히스클리프는 어떤 상류층에 의해서 캐서린을 잃었다

3. 다행인 점은 대량 학살 시기와 겹치지는 않는다는 것이고 불안한 점은 캐서린이 어떤 형태로 등장할지 모른다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