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그레고르씨 이제 집에 보내주시면 안될까요....

하라는 소금도 다 모았고 청소도 다 했는데...


에헤이 아는 사람이 왜 그러실까

마지막으로 저 황금가지만 주워다주면 내가 딱 집에 보내준다니까


정말 황금가지만 주워오면 집에 보내주시는거 맞죠...


그려 황금가지만 주워오면 약속했던 돈이랑 같이 집에 보내준다니까 글쎄


(생긴게 불길한데...)

알겠어요... 그레고르씨...



저... 그레고르씨...?


니미... 황금가지를 쉽게 들고가기는 글렀군


갑자기 그레고르는 오른팔로 유리의 목을 자르고  나즈막히 말했다.


그래도 이정도면 남는 장사지 안그래 시계양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