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엄숙해야할거같음...

근데 나도 최근에 자꾸 돌아가신 친할머니 생각이 자주듬...

올해 거의 90바라보시다가 돌아가셔서...

자꾸 아버지하고 작은 아버지와 뭐 먹으러 갈때면 나오는게 어머니는 이거 좋아하셨는데... 잘드셨는데 얘기여서 더...

심지어 아직 집에 영정사진도 남아있어서 더 생각남...

별로 해드린 것은 없는데... 그냥 첫 손주라고 거동도 불편하셔도 계속해서 집에 오시고... 보고싶다고 자꾸 오시고... 뭔가 죄송함...